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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 성경 판매량도 급증

▶ 캘리포니아 성경책 출판사 알라바스타에서 판매하는 성경들(사진: alabasterco.com 캡처)

[224호 / 뉴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동시에 최근 몇 주 동안 성경책 판매가 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7일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캐롤 스트림의 기독교 출판사 틴데일하우스는 지난 3월 성경 판매량이 2019년 동 기간과 비교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틴데일하우스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라이프어플리케이션 스터디성경’의 판매량은 44%, ‘이머스 바이블’의 판매량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틴데일하우스측은 “코로나19가 어떤 식으로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환난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람들이 성경의 위로와 확실성을 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 때 성경 판매량이 증가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2000년 9·11 테러가 발생한 다음 달에도 틴데일 성경의 판매는 57% 증가했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속에 구글에서 검색어로 ‘기도’도 크게 증가했다. 코펜하겐대학교 조교수인 자넷 사인딩 벤첸 박사는 75개국 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글에서 ‘기도’를 검색하는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벤첸 박사는 “3월 한 달 동안 기도에 대한 검색은 지난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도에 대한 검색이 집중되는 크리스마스, 부활절, 라마단 기간에 비해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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