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정이었던 세계보건기구(WHO)의 에볼라 유행 종식 선언을 불과 사흘 앞둔 10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베니에서 에볼라 신규환자가 나왔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민주콩고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민주콩고 베니는 역사상 두번째로 치명적인 에볼라 발병의 진원지였다.
앞서 52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오는 13일 에볼라 종식을 선포할 예정이었다.
2018년 8월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이래 2200명 이상이 숨졌다. 에볼라는 민주콩고 내 반군의 공격 때문에 퇴치에 방해를 받았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앞서 민주콩고의 에볼라 유행에 대해 지난해 7월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민주 콩고는 현재 우한폐렴 확진자도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에볼라 환자가 또 발생했다. 게다가 이미 에볼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한바 있다. 전염병이 무섭게 번지고 있는 민주콩고에 속히 십자가의 복음이 전파되게 해주셔서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죄에서 구원한 하나님의 은혜앞으로 나오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기도하자. 에볼라와 우한폐렴도 속히 잠잠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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