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기도로 교회를 섬기는 선교단체 티앤알미션(대표 박종진 선교사)은 성도를 주님의 몸 된 교회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제3회 하나님의 교회개척배가운동 세미나를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국제선교교회에서 가졌다.
C국에서 몇년 동안 수천명의 불신자를 전도한 K선교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의 목회자들이 훈련생과 섬김이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조별로 나뉘어 강의를 듣고 주제에 따라 발표, 역할극, 그림그리기, 게임 등의 조별활동을 하면서 교회개척배가의 성경적인 원리와 의미들을 피부로 느끼며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티앤알미션의 장동한 선교사는 “교회개척배가운동 세미나는 창조에서 그리스도까지의 총체적인 복음을 15분 이내에 충실하게 요약하여 이야기 형식으로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전파할 수 있도록 숙지하는 것과 그 복음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루디아와 같은 ‘평화의 사람’을 발견하고 그를 복음으로 양육하여 그를 통해 교회가 개척되고 배가되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훈련생으로 참가한 정영배 전도사(호렙산 기도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를 바라보는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오직 말씀대로, 성경대로 순종할 때 주님의 교회가 회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섬김이로 참여한 박영주 목사(춘천 푸른언덕교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이 친히 교회를 개척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그래서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교회 개척은 우리를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