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4/19)
‘인플레이션 800만%’ 베네수엘라, 5년째 경제고통지수 1위
블룸버그가 매년 발표하는 고통지수(Misery index)에서 베네수엘라의 올해 고통지수 전망치는 800만11.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을 800만%로 전망한 데 따른 결과로 2위인 아르헨티나(51.4)보다 약 15만배 넘게 높았다.
민주콩고서 여객선 침몰로 150명 실종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키부호에서 최근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 최대 150명이 실종됐다고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승객 37명이 구조됐으며 사고 수역에서 시신 3구를 인양했다.
수뢰의혹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사망
뇌물 수수 의혹으로 수사 압박을 받던 알란 가르시아(69) 전 페루 대통령이 수도 리마에 있는 자택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자신의 목 부위에 총을 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CNN이 보도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4408곳에 산불
브라질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아마존 열대우림에 속한 북부지역에서 올해 들어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호라이마 주에서는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4402곳에서 산불이 일어난 사실이 위성 관측을 통해 확인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말리아 수도서 차량폭탄 테러…4명 사망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도심에서 17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전한 것으로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 통치 국가 건설을 꿈꾸며 지난 십여 년간 중앙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벌이는 알샤바브는 2011년 수도 모가디슈에서 퇴각하고서 농촌 지역으로 숨어들어 게릴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WHO “리비아 내전 사망자 2주간 200명 넘어”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내전으로 2주 동안 민간인 18명을 포함해 205명이 숨지고 9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최고사령관이 이달 4일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군대에 진격 명령을 내리면서 8년여 만에 다시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콜롬비아 동성애 혐오증 반대 시위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안디노 쇼핑 센터 앞에서 성소수자(LGBT) 활동가들이 동성애 혐오증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국제뉴스가 18일 보도했다.
한국 선박, 석유 대북 불법환적 가담, 野 조사특위 발족
최근 한국 유조선이 제3국 선박으로 석유제품을 환적하고, 3국 선박은 북한 선박으로 석유제품을 다시 옮겨 실은 사실이 적발돼 미국과 일본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18일 기존 ‘북한석탄반입의혹TF’를 확대 개편해 ‘대북제재위반조사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대북 불법환적 진상규명 촉구에 나섰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8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새전략군 선교캠프
로그미션(김용의 선교사)이 5월 15일(수)~ 5월 18일(토)까지 새전략군 선교캠프를 경기도 남양주 광전선교센터에서 개최한다. 하나님나라를 사모하고 선교완성을 위해 거룩한 부르심을 소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17일(수)~ 26일(금)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캠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70-4144-0104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