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0)
구호식량 먹은 우간다인 식중독 걸려
우간다에서 ‘슈퍼 시리얼’로 불리는 세계식량계획(WFP)의 구호 식량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WFP는 배급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영국 B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트램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 3명 사망
네덜란드 중부 제4의 도시 위트레흐트 시내의 트램 안에서 1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독일dpa가 보도했다. 사건 발생 7시간 만에 용의자를 붙잡은 데 이어 추가로 2명을 더 체포했으나 이들의 연루 범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구호단체, 지중해 해상서 난민 50명 구조
이탈리아 구호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리비아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40해리(약 74km)를 건너온 미성년자 12명 포함, 난민 50명을 구조했다고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구조 활동은 난민 강경책을 고수하는 이탈리아 정부와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중서부 ‘폭탄 사이클론’…3명 사망·가옥 수백채 침수
‘폭탄 사이클론’으로 인해 미국 중서부에서 피해가 커져 50년 만의 기록적인 홍수를 낸 네브래스카주를 중심으로 가옥 수백 채가 침수, 제방 수십 곳이 유실됐으며 군사기지 일부와 원전으로 향하는 육로도 물에 잠겼고, 3명이 사망했다고 미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 무슬림 50명 사망한 뉴질랜드 테러사건 대해 복수할 것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무슬림 50명이 숨진 뉴질랜드 테러에 복수를 선고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ISIS는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두 곳의 살해 장면은 잠자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를 깨우고 칼리프의 추종자들을 복수에 나서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탄압’ 신장서 5년간 테러범 1만3000명 검거 주장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이슬람교 소수 민족 ‘탄압’에 대해 국제사회 압박이 거센 가운데 중국 당국이 5년간 이 지역에서 약 1만3000여명의 테러리스트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위구르족 탄압을 정당화하려는 구실”이라며 반발했다.
베네수엘라 장군 콜롬비아 망명, 군경 1000명 탈영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베네수엘라 사회보장청을 지낸 육군 장군이 콜롬비아로 망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콜롬비아 외교부는 지난달 이후 베네수엘라 군경 약 1000명이 탈영해 자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다이’ 모잠비크 사이클론 홍수 피해 사망자 1000명 예상
지난주부터 아프리카 남부를 강타한 사이클론(cyclone) ‘이다이’로 모잠비크 내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모잠비크 대통령의 발표 인용,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모잠비크에서 10만명 이상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팔레스타인 식수원마저 차단”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식수원마저 차단해 500만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물 부족 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없고, 2017년 이후 96%의 식수원이 위생 처리되지 않고 있어 기본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특별보고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군대 진중세례 장병들 수 감소, 역대 최저 수준
군대에서 진중세례를 받은 장병들의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세 인원이 줄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9일 전했다. 전년도 진중세례를 받은 장병 수는 13만1700여 명, 작년보다 1만1300여명이 감소했고, 올해 수세 비율은 60%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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