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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남성·여성 아닌 ‘제3의 성’ 공식 인정

뉴욕시가 발급한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별을 추가한 역사입법안에 서명하는 시장(출처: nyc.gov 캡처)
뉴욕시가 발급한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별을 추가한 역사입법안에 서명하는 시장(출처: nyc.gov 캡처)

미국 뉴욕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출생신고서 작성시, 남성을 의미하는 ‘M’과 여성을 의미하는 ‘F’ 대신 ‘X’로 표시되는 제3의 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스스로를 트랜스젠더 또는 제3의 성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의사의 특별한 언급이나 소견서 없이 출생신고서의 생물학적 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시의회는 지난달 법안을 찬성 41, 반대 6으로 통과시키고, 시장의 서명만 남겨놓고 있었다.

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법안이 출생신고서에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뉴욕시민들, 특별히 트랜스젠더와 제3의 성을 가진 주민들은 더욱 힘 있게 될 것이다. 또 뉴욕시는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공동체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모두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 뉴욕시민들이 출생신고서의 성별을 M, F 또는 X로 변경할 수 있는 이유다. 뉴욕시는 트랜스젠더와 제3의 성을 가진 우리 이웃들을 지켜보며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라지오 시장의 부인 셜레인 맥크레인 여사도 “처음으로 모든 뉴욕시민들이 현실의 성정체성을 반영한 출생신고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8월 공식 기록의 성별란에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을 등록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기도 |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진 우리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권리가 스스로에게 없으며, 모든 사람들이 제3의 성을 인정하고 지지한다 해도 우리 생명 안에 있는 DNA가 변할 수 없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그 뜻이 변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거짓말들을 모두 허물어주시고, 주님이 창조하신 만물 안에 담아두신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여 주님을 찬송하는 영혼의 회복을 허락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좇아 좁은 길을 걸어가는 교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계시하옵소서. 증인의 삶으로 증거 되는 예수그리스도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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