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13)
WHO “민주콩고 에볼라 사태 최소 서너 달 더 지속”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의 에볼라 사태가 최소 3∼4개월은 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민주콩고에서는 올해 8월 10번째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으며 에볼라 감염자는 194명, 사망자는 122명으로 집계됐다.
우간다서 폭우로 강 범람…최소 40명 사망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폭우로 강이 범람해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우간다 언론 ‘뉴비전’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우간다 동부 부두다 행정구역에 있는 부칼라시 타운에서 전날 저녁 폭우로 강둑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시신 40구가 발견됐다.
인도 동부에 사이클론 강타…”9명 사망, 30만명 대피”
인도 동부에 최고 풍속 150㎞의 강력한 사이클론이 강타해 9명이 사망하고 30만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인도 재난당국은 9명이 목숨을 잃었고 곳곳의 건물 벽이 무너졌으며 8살짜리 어린이가 익사했고, 62세의 한 여성은 강풍에 넘어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합법화 앞둔 캐나다, 15세 이상 15% “석달 새 흡연”
마리화나의 전면 합법화를 엿새 앞두고 캐나다 국민의 15%가 지난 3개월 사이 마리화나를 흡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와 관련한 정책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국민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15세 이상 국민 460만 명이 지난달까지 석 달 기간 마리화나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美 워싱턴州 대법원 “사형제는 위헌”…미국서 20번째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州) 대법원이 11일(현지시간) 사형제가 자의적이며 인종차별적인 방식으로 적용돼왔다면서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워싱턴주는 법원의 결정으로 사형제를 금지하는 미국 내 20번째 주(州)가 됐다.
민주콩고서 금광 무너져 최소 30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최근 내린 폭우로 금광이 무너져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민주콩고 남키부주 고위관료인 아이메 무티풀라는 11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사설 금광이 폭우에 주저앉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서 동성애혐오 폭행사건 잇따라
프랑스 파리 시내 한복판에서 동성애 혐오에 따른 무차별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간) 뱅 미뉘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2013년에는 동성결혼을 허용한 프랑스에서 동성애 혐오 욕설은 법에 따라 처벌되는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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