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행사에서 엘지비티(LGBT) 성 정체성 보유자들에게 축복의식을 행한 남재영 목사에 대해 퍼스트코리아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120여 개 시민‧학부모 단체가 12일 성명을 통해 성경과 교리‧장정에 따라 즉각 출교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동성애자들의 난잡한 집회에 목사가 참석하여 목사의 가운을 입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오히려 선동하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으나,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 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면서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며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남재영 목사를 반드시 출교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경을 악용하여 우리의 자녀 세대를 무너뜨리려 하고 ▲목사의 이름으로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남재영 목사를 규탄하며, 모든 악행을 멈추고 목사직에서 자진하여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교회에 맡길 수 있도록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는 목사들을 규탄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반드시 퀴어신학을 지향하는 목사들을 색출하여 교회가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기감 총회 때 이단으로 규정한 퀴어 신학의 폐해를 전국의 교회에 알려 우리의 자녀 세대들이 잘못된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성경을 유일한 진리로 믿고 따르며 가르쳐야 할 목사가 성경에 위배되는 퀴어 축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교단의 교리를 준수해야 할 목사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은 돌아보지 않고 도리어 교단의 사랑 없음을 말하는 것을 강력 규탄하며, 남재영 목사가 자진 출교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이들은 또한 ▲ 감리교단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교단의 규정을 따라 남재영 목사를 출교시킬 것과 ▲성경에서 분명하게 가증한 죄라고 명시한 퀴어들을 축복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퀴어신학에 바탕을 두고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미혹하는 남재영 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출교시킬 것을 촉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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