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니카라과 반정부 시민사회, 24시간 총파업 소집

▶출처: eblnews.com 캡처
fBtk8tDtv8s
▶출처: eblnews.com 캡처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한 니카라과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사회 진영이 총파업을 소집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생과 시민단체, 기업 등으로 구성된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연합’은 이날 정국혼란 해소를 위한 정치적 대화와 정치범 석방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7일 하루 동안 진행될 총파업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시민연합은 성명에서 “니카라과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해법을 속히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지지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전국적인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우리는 납치, 정치범, 박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낙인찍기 등이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니카라과는 지난 4월 중순 연금개혁에 대한 반발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로 혼란을 겪고 있다.

오르테가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에 밀려 연금 개혁안을 철회했지만, 시위는 대통령 퇴진과 조기 대선, 민주화 등을 요구하는 반정권 운동으로 확대됐다.

좌익 게릴라 출신으로 통산 4선이자 3연임 중인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대의 조기 선거 요구는 물론 사퇴 촉구를 일관되게 일축해왔다. 반정권 운동은 최근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국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이 지난달 29일 니카라과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자 니카라과 정부는 이틀 뒤에 자국에서 활동했던 유엔 인권대표단을 추방한 바 있다.

기도 | 주님, 정의와 공평을 바라지만 이 땅에서는 결코 찾을 수도, 이룰 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토록 목말라하는 정의는 오직 하나님나라에만 있음을 알게 하시고 니카라과의 영혼들이 우리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때 교회들이 복음을 선포하게 하셔서 생명의 길로 나아오는 기회로 삼아주옵소서.[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문의: gnpnews@gnmedia.org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0_Trump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20241119_Ayouth
미국 미성년자 학부모들, 2024 대선에서 트럼프 지지했다
20230412 USA Primary school
美 루이지애나 법원, 공립 학교 십계명 게시 의무화법 일시 차단
donald_trump
트럼프 지지한 미국 유권자들, “신앙, 가족, 근면한 개인을 무시하는 민주당에 지쳤다”

최신기사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TGC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