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2)
이란 서부서 유조차 버스와 추돌 뒤 폭발…27명 사망
이란 서부 코르데스탄 주(州)의 주도 사난다즈에서 11일(현지시간) 새벽 유조차가 시외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버스를 추돌한 뒤 바로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 EPA가 보도했다. 이 폭발로 버스가 전소해 최소 27명의 승객이 숨졌고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다.
캄보디아 신발공장서 이틀간 저혈당으로 358명 실신
캄보디아 신발공장에서 이틀 사이에 근로자 358명이 집단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1일 크메르타임스가 보도했다. 캄보디아 남부 타케오주에 있는 한 신발공장에서 지난 9일 근로자 249명이 실신한 데 이어 10일 109명이 추가로 실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탈진과 저혈당 쇼크 등으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中, 신장 위구르 테러 단속으로 이산가족 급증
테러 퇴치를 명분으로 중국 정부의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주민들에 대한 단속 강화로 가족과 격리된 수천 명의 아동들이 보육원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콘텐츠를 휴대전화로 공유했다는 이유로 부모들이 당국에 체포되면서 가족과 격리된 아동들이 보육원인 국영복지센터로 옮겨지고 있다.
유엔인권대표, 中에 인권운동가 추가 석방 촉구
영국자이드 라드 알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11일(현지시간)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독일로 간 것을 환영한다며 중국 정부가 인권운동가들을 더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50도 넘는데 전기·물 부족“…이라크 남부 유전지대서 시위
이라크의 최대 유전지대이자 원유 수출로인 남부 바스라 주(州)에서 지난주부터 민생고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부에 심각한 실업과 전기·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달 5일 본격화한 이 시위는 초기엔 수십명 규모였으나 수백∼수천 명으로 점점 불어났다.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종전선언…유엔에 제재해제도 요청
동아프리카에서 20년 동안 국경분쟁을 벌여온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공식적으로 종전을 선언하고 유엔에 제재해제를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에티오피아는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유엔 사무총장에게 에리트레아에 부과된 제재를 해제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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