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1)
모잠비크 “왓츠앱”…모잠비크를 모바일 마약유통대국으로 키웠다
암호화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하며 소통할 수 있게 고안된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이 신속·정확하고 안전한 기능 때문에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마약유통 대국으로 급성장한 원인이 되었다고 영국 BBC는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잠비크가 유통하는 헤로인의 출발지는 아프가니스탄, 목적지는 유럽이다.
베네수엘라 국회 “6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 4만6천% 넘어”
베네수엘라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4만6천%를 넘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국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유 보유국이지만 대외 부채를 갚지 못해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상태다. 식품과 생필품이 턱없이 부족해 국민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아이티 연료값 인상철회에도 정정 혼란…대통령 퇴진요구도 등장
카리브 해 빈국 아이티에서 정부의 급격한 연료비 인상 조치에 반발하는 과격 시위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 요구로까지 번졌다고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잭 가이 라폰탕 총리는 7일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료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美 여행 중 벽돌 맞은 멕시코 91세 노인…”너희 나라로 돌아가”
미국에 사는 가족을 방문한 91세 멕시코 노인이 산책 도중 별다른 이유 없이 행인들로부터 집단구타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타하던 사람들이 그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다.
캐나다 퀘벡·온타리오주에서 ‘열파’로 70여명 사망
캐나다에서 지난 한 주동안 열파(heat wave)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언론 CBC가 보건관리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 질병을 앓아온 사람들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12기 청소년복음캠프
8월 6일(월)~10일(금)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까지다. 섬김이도 접수하고 있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3290-431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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