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31)
하와이, 불치병 환자 안락사 합법화…미국 주 6번째
미국 하와이 주가 29일(현지시간) 의사 도움을 받은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승인, 미국에서 6번째로 안락사를 허용한 주가 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안락사 약물을 처방해달라는 불치병 환자들의 요청을 의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네팔, 선교활동 처벌 규정 강화
네팔 정부가 선교 활동 처벌 규정을 담은 형사법 개정안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데일리굿뉴스가 30일 보도했다. 네팔의 이번 개정안에는 ‘카스트·공동체·민족 등의 종교와 종교적 신념’을 바꾸도록 부추기거나 개종시키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과 3만 루피(원화 약 3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위반자가 외국인일 경우에는 징역형이 처해지거나 벌금 납부 후 7일 이내에 추방된다. 뿐만 아니라 네팔 내 종교 유적지나 사원 등지에서 기도와 찬양 등의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
태국서 버스화재로 미얀마 이주 노동자 20명 사망
태국에서 달리던 버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미얀마 출신 이주 노동자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아직 버스에 불이 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불이 붙기 전 담배 연기 냄새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만 있다.
‘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 7.0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에서 30일 오전 7시25분(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으로부터 300㎞ 내에 있는 해안에 0.3∼1m 높이의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몇 시간 후 경보를 해제했으며 아직 피해 보고는 없다.
가자지구서 팔레스타인 농민, 이스라엘 탱크 발포로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농민 1명이 이스라엘 탱크의 발포로 숨졌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숨진 남성이 땅에서 일하던 중 이스라엘군 탱크의 발포가 있었다고 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사이에 수상한 사람들이 보안장벽에 접근했기 때문에 발포했다고 설명했다.
터키에서 교통사고로 17명 사망…”참혹한 이주민 비극”
터키 동부의 이그디르주에서 교통사고로 무작정 유럽 이주자 17명이 사망했다고 30일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이주자들을 가득 태운 미니밴 한 대가 전날 밤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불이 난 가운데 사망자 외에 부상자도 36명에 달했다.
한국교회 회개집회
울산 4.1-3
한국 교회의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진정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한 ‘다시복음으로 한국교회 회개집회’가 오는 4월 1~3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열린다. 사흘간 김용의 선교사의 저녁집회와,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의 노래와 율동으로 이뤄진 ‘보이는 말씀- 로마서 입체낭송’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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