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0)
‘아랍의 봄 발원지’ 튀니지서 반정부 시위
아랍권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 발원지 튀니지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수도 튀니스에서 약 40km 떨어진 테보우르바에서 정부에 대항하는 시위가 열려 55세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집트, 아동 유괴범 처벌강화 추진…최고 사형
이집트 의회가 아동 유괴범에게 최고 사형을 내리는 법안 개정안의 초안을 승인했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에서 최근 수년간 유괴 범죄가 늘어났고 주로 어린이가 범죄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행 이집트 법률에 따르면 16세 미만의 어린이를 유괴한 범죄자는 3∼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하면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중국 새 종교조례 시행 앞두고 지하교회들 탄압 우려
중국이 내달부터 모든 종교활동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조례를 공포하기로 하면서 특히 기독교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고 중신망(中新網)이 9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새로운 종교사무조례를 공포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사이클론 ‘에이바’ 마다가스카르 강타…사망 29명·이재민 8만명
지난주 사이클론 ‘에이바(Ava)’가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해 29명이 숨지고 8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1만7천여명이 집을 잃는 등 이재민도 8만3천명을 넘어 섰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는 종종 사이클론으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다.
호주 동성결혼식 9일부터 공식 허용, 0시에 결혼식 ‘봇물’
호주 정부가 동성결혼을 허용하면서 결혼식 한 달 전에 신고를 의무화 함에 따라서 마지막 장해가 사라진 9일 0시 전국적으로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원래부터 모든 결혼식은 한 달 전에 미리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아프리카 수단서도 反정부 시위…”빵값인상 안 된다“
아프리카 북동부 수단에서 8일(현지시간) 식료품 값 폭등과 관련한 시위가 벌어져 고등학생 한 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400여명이 시위에 나섰고 시위대는 “안 된다, 물가 폭등은 안 된다”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 시민들은 돌을 던지고 타이어를 불태웠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7일(수)~1월 27일(토)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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