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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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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3 1 fanyirgb국의 웹사이트 크리스천헤드라인에 게재된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 ‘더 리커넥트(The Reconnect)’의 진행자 카르멘 라베르지(Carmen LaBerge.사진)의 기사를 번역, 게재한다. <편집자>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동안 ‘가짜 뉴스’가 정치적 현상으로 떠올랐다. 이런 거짓들은 선거가 시작될 때부터 마치 사실인 것처럼 포장되어 왔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포스트모던 또는 탈(脫)기독문화가 진실에 대한 대화에서 거짓으로 드러나고 여겨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는 지금 이 진리이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1. 진실 된 사람이 되라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가 거짓의 아비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 거짓의 아비는 기만을 사고 판다. 선한 것과 아름다운 것, 그리고 진실의 반대편에 있다. 거짓의 아비는 우리의 사고를 왜곡한다. 이것은 가장 오래된 그의 전략이다. 그가 쳐 놓은 낚시 바늘에 꿰인 인간의 마음을 되돌리려면 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벗어나야 한다. 거짓과 거짓말쟁이를 따르는 사람들은 곧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하신 것을 선하지 않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들은 인간의 정체성이나 하나님의 창조질서, 성 정체성과 도덕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자란다. 이들은 또한 하나님에 관해 뒤바뀐 진실과 거짓에 속게 되며 진리 그 자체도 왜곡하여 받아들이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지금, 이 시대 문화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2. 진실을 알라

진리는 이것이다. 다른 신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신이다. 구원으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구원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말씀은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다. 왜 사람들은 우리가 말한 복음을 믿어야 할까? 어떻게 우리가 신뢰를 쌓아갈 수 있으며 사람들이 듣게 할까? 또한 어떻게 거짓의 아비가 심어 놓은 수많은 첩자들이 활동하는 문화 속에서 단 하나의 진리를 선포할 수 있을까?

기독교인으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복음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가 되어야 한다. 또한 기만이나 속임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우리를 믿어주길 원한다면 거짓과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 거짓과 타협하면서 진리를 말할 때, 사람들이 당신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가 타인에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은 위협받게 될 것이다.

3. 거짓을 분별하는 법을 배우라

모든 세대는 사기꾼들을 만나게 된다. 이 사기꾼들이 그들의 사고방식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가장행렬에 참가해 그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준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그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얻기 위해 어떻게 기독교인들과 겨루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가 쓴 책 ‘진실을 말하다(Speak the Truth)’에서 언급한 내용을 소개한다.

– 이름 짓는 자: 그는 하나님을 좀 덜 신비스럽고, 덜 위엄적이며, 덜 성스럽게 만드는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이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또한 기능적 측면, 특성, 비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단지 하나의 비유적 존재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름으로 부른다.

– 정의 내리는 자: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때 예수님 자체로 설명하지 않으며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과 반대로 나타낸다. 또한 예수님을 영존하며 함께 존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중 2위격으로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으며, 구약성서에 드러난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동떨어진 존재로 설명한다.

– 이해하는 자: 그는 악인이라기보다 피해자에 가깝다. 그는 교회의 일원이며 크리스천 블로거들의 글을 읽는다. 주일 아침에 열리는 축구경기에 가거나 자신의 신앙적인 경험을 영성에 도달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어떤 거리낌도 없다.

이러한 불완전한 진리들과 완전한 거짓들은 사람들을 속이며 거짓의 아비의 거짓말에 사로잡히게 한다. 그들은 결국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불신하게 만든다. 크리스천의 역할은 우리 문화 속에서 웃음거리로 전락해 버린 하나님의 모습이 회복되도록 거짓에 맞서는 것이다. 또한 교회가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삶으로써 하나님이 진정 누구이신지를 세상에 알려야 한다.

4. 진리에 다가가라

길거리나 어떤 특정 장소에서 거짓과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유다서 1장 17~23절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5. 성경적으로 행동하라

앞에서 언급한 유다서는 우리에게 몇 가지를 말하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기억하라. 진실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의지하라. 거짓을 인식하라. 경건하지 않는 열정을 따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을 분열시키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거짓 가르침과 거짓 교사의 현실을 직면하라. 우리는 신앙으로 세워져야 한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분노가 아니라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화려한 세속적인 가장무도회에 참여한 사기꾼들이 기독교인들의 삶을 틈타고 들어올 때 성도들은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유다서는 거짓 가르침과 너무 가까워 자신의 파괴적인 생각들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한다. 그것은 복음의 진리와 증인된 우리의 삶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있는 희망을 지키기 위해 항상 준비 되어야 한다. 또한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열매들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 어둠에 있는 그들이 우리의 모습 속에서 빛을 발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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