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환태평양 조산대 잇따라 지진, 카리브해는 초강력 허리케인
태평양의 멕시코에서 시작,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는 세계 최대 길이의 지진대 ‘불의 고리’에서 최근 지진들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틀째인 20일(현지 시간) 사망자가 220명을 넘어섰다. 20일 오후에는 뉴질랜드 남섬 세 던에서 북동쪽으로 30km 떨어진 쿡 해협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동쪽으로 74.6㎞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21일 새벽에는 일본 이와테(岩手)현 가마이시(釜石)시에서 남동쪽으로 283㎞, 후쿠시마(福島)현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났다. 같은 날 오전 인도네시아 제2도시 수라바야 인근과 남태평양 바누아투 에로망고 섬에서도 각각 규모 5.7,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카리브 해에서는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가 들이닥쳐 섬나 곳곳에서 지금까지 최소 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푸에르토리코는 보름 전 허리케인 ‘어마’에 의해 이미 피해를 입은 상태로 또다시 맞은 ‘마리아’로 역사적 규모의 재난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는 20일(현지 시간) 홍수가 발생해 100명이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다. 또 티베트고원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봄철이 빨리 와 홍수 등 환경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대기과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하기도 했다. [복음기도신문]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
기도 | 주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봅니다. 인생들이 아무리 자신의 권세를 자랑하더라도 자연의 재해 앞에 쓰러지며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알아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하신 주님께 부르짖게 하옵소서. 열방의 교회를 깨우시고 환난 당한 자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게 하사 이때를 구원을 얻는 기회로 삼으소서.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