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4)
시리아민주군 “ISIS 수도 락까 올드시티 장악”
미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수도격인 락까의 ‘올드시티’를 장악했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락까 중심부에는 ISIS 조직원들과 함께 민간인 2만5000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SIS는 이들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해 왔다.
방글라데시 대피 로힝야 난민, 6만명 달해
미얀마 서부에서 폭력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로힝야족 난민 수가 약 6만명에 달한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의 말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카림이라는 한 난민은 “군과 극단주의자들이 우리를 불태워 죽이고 마을에 불을 질렀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향 쿤나파라 마을에서 로힝야족 주민 110명이 미얀마군에 학살당했다고 증언했다.
이라크 발전소서 무장괴한 3명 자폭···근로자 7명 사망 8명 부상
최소 3명의 무장괴한이 2일(현지시간) 이라크 사마라의 발전소에 잠입, 자폭하면서 7명의 근로자가 숨지고 8명의 경비요원들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직 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멕시코 덮친 열대성폭풍 ‘리디아’…4명 사망
멕시코 서부 휴양지를 덮친 열대성 폭풍 ‘리디아’로 2명이 감전사, 2명이 익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반도 남단의 유명 휴양지인 로스카보스에서는 이날 3000여명이 대피소로 피신했고 주도(主都)인 라파스에 마련된 대피소에는 1000여명이 몰렸다.
프랑스, 수도 파리에 ‘누드 공원’ 생겨
파리 동부 뱅센 숲에 자유주의자(벌거벗은 채 생활하는 방식을 즐기는 이들)를 위한 누드공원이 몇 주간 한시적으로 개장했다고 최근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자연주의자 단체인 프랑스 4 자연주의(France 4 Naturism)는 프랑스내 자연주의자는 260만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전역 누드공원과 누드해수욕장의 개수는 460여개나 된다.
북한, 6차 핵실험 감행한듯…풍계리서 규모 5.7 인공지진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이 유력한 인공지진이 발생했다고 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진은 자연지진이 아닌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며 진원의 깊이는 0㎞이다. 북한의 핵실험 감행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실시 이후 1년 만의 핵 도발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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