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30)
칠레 대통령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서명···의회 통과 불투명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임기 말 진보적인 법안들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이날 동성결혼과 동성커플의 입양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다음 의회에 넘겼다. 바첼레트 대통령의 임기는 내년 3월 종료된다. 앞서 칠레 헌법재판소는 지난주 낙태를 부분 합법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아프간 美대사관 인근 은행앞 자폭테러…최소 5명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 있는 은행 앞에서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2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군과 16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은 지난 28일 남부 헬만드 주 나와 지역에서 자폭테러를 벌여 민간인과 군인 13명을 살해하는 등 지속해서 테러를 벌이고 있어 이들의 소행이 의심된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서 역대 최대 2천200억원 상당 코카인 적발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고 C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적발된 코카인은 아르헨티나에서 선적된 화물 컨테이너에 숨겨져 밀반입됐으며 시중에 유통될 경우 시가 2억5천만 캐나다달러(약 2천250억원) 어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군-반군 싸움에 로힝야족 난민 6천명 국경지대 갇혀
로힝야족 무장세력의 경찰 초소 습격사건으로 촉발된 미얀마군의 무장세력 소탕작전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로힝야족 민간인이 대략 6천 명으로 급증했다고 국경수비대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뉴멕시코 도서관서 총격…2명 사망·4명 부상
미국 중부 뉴멕시코의 도서관에서 총격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오후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약 320km 떨어진 클로비스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발생했다.
독일 간병인, 환자에 약물 주입…최소 90명 살해
독일에서 입원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약물을 주입해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남성 간호사 니얼스 회겔(40)이 적어도 90명가량의 환자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고 현지경찰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더로컬이 보도했다. 90명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될 경우 2000년대 초반 남성 간호사가 노인 환자 28명을 살해한 사건을 넘는 최악의 살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첫 北미사일 상공 관통에 ‘비상’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관통하자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위협”이라며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다고 29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북한은 29일 오전 5시57분 평양시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으로 발사해 6시6분께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에리모미사키(襟裳岬) 상공을 지나 동쪽 1180㎞ 지점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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