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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공립학교서 여학생 체육수업 허가” 외 (7/13)

오늘의 열방 (7/13)

사우디 정부 “공립학교서 여학생 체육수업 허가”

여성의 체육활동을 금기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립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체육 활동이 허가될 전망이라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육당국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여학생들이 공립학교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에 따른 변화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의 자폭 공격으로 19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마이두구리 시에서 11일(현지시간) 극단 조직 보코하람의 자살 폭탄 공격에 19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현지경찰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해 말 5년 동안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수십 만 명을 피난살이 시킨 보코하람 조직이 ‘완전 궤멸’됐다고 주장했지만 이같은 테러가 다시 벌어졌다.

작년 유럽서 홍역으로 35명 사망…WHO “막을 수 있었던 비극“

유럽에서도 백신 접종 불안감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꺼리는 분위기가 일부 확산하면서 지난해 홍역으로 모두 35명이 숨졌다고 BBC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백신 접종으로 모두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이라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유럽 극우단체 “NGO 지중해 난민구조 활동 감시할것”…파장 예고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의 극우 활동가들로 이뤄진 ‘세대 정체성'(GI)이라는 단체는 지중해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비정부기구(NGO)의 난민 구조 작업에 대한 감시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올들어 리비아 등 아프리카를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던 중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약 3분의 1은 NGO 단체 10여 곳에 의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안 난민촌서 이스라엘군-주민 충돌…팔’인 2명 사망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한 난민촌에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과 현지 주민이 충돌해 팔레스타인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주민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화염병 등 수십개의 급조 폭발물을 던지고 건물 옥상에서 사격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카타르, 단교로 식량 위기 우려 심화···암소 4000마리 수입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4개국과의 단교로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되고 있는 카다르에 4000마리의 암소가 투입된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카타르는 자국내 식량 수요의 약 80%를 사우디 등 걸프지역 이웃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어 단교 이후 식량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사드 요격시험 성공…북한 핵공격 무력화 능력 과시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요격시험을 한 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이 점점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는 엄중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핵공격이 성공할 수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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