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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라마단 기간 중 테러 끊이지 않아

▶라마단 기간 무슬림 신자들의 모습(출처: CNN 캡처)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ISIS, 라마단 개시 앞두고 테러 감행 선동해

올해 이슬람 금식 기간인 라마단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잔혹한 테러가 줄줄이 이어졌다.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 2017년도 라마단에는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뿐 아니라 무슬림을 겨냥한 보복성 테러까지 발생해 연일 사건 사고가 벌어졌다.

이른바 ‘피의 라마단’은 성월 시작일 닷새 전인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콘서트 도중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추종자의 자살폭탄 테러로 어린이 포함 22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다치는 사건으로 테러의 시작을 알렸다.

라마단 하루 전날인 5월 26일 이집트에서는 콥트 교도들이 탑승한 버스에 무차별 총격이 가해져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바로 그 이틀 뒤인 5월 28일에는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대로변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결국 5월 31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교 공관 밀집지에서는 폭탄이 무려 1500㎏이나 실린 트럭이 폭발하면서 사망자가 150명이 넘는 올해 최악의 테러가 일어났다.

ISIS는 라마단 개시를 앞두고 세계 전역의 추종자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라고 선동했다. 올해에도 유튜브를 통해 “ISIS의 땅에 올 수 없는 유럽의 이슬람교도 형제들이여, (유럽)본토에서 그들의 집과 시장, 도로, 광장을 공격하라.”고 말했다. 테러가 발생하면 ISIS는 매번 배후를 자처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3년간 라마단마다 ISIS에 의한 테러로 수백 명이 희생됐다.”며 “라마단이 테러리스트들의 극악무도한 이데올로기로 완전히 뒤틀렸다.”고 비난했다. [GNPNEWS]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이사야 52:7)

기도 | 주님. 전 세계의 약 16억 명의 무슬림들에게 진정한 좋은 소식을 들려주소서. 라마단 기간을 통해 고통당한 수많은 영혼들을 위로하시고 이 모든 상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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