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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압수 마약 역대 최대 규모…모두 소각해” 외 (6/27)

압수된 마약을 소각하는 모습

오늘의 열방 (6/27)

동남아 압수 마약 역대 최대 규모…”모두 소각해”

유엔이 정한 ‘마약퇴치의 날’인 26일(현지시간) 미얀마와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총 10억 달러(약 1조1천300억 원) 어치의 마약을 불태웠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세계 2위의 마약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쓴 미얀마는 이날 소각한 마약은 지난 1년간 단속 등을 통해 수거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미국, 프랑스 등 25일 ‘게이 퍼레이드’ 열려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25일(현지시간)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Gay Pride Parade)가 열렸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게이 프라이드 행진’의 시작점인 뉴욕에선 미드타운 맨해튼에서 5번가를 따라 그리니치 빌리지까지 3㎞를 천천히 행진했다.

터키, 올해도 동성애 축제 금지···경찰, 최루탄 진압

터키 정부가 올해에도 세계 성소수자 축제 ‘게이 프라이드'(Gay Pride)를 금지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히 충돌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터키 경찰은 터키 이스탄불 거리에 모인 게이 프라이드 행진 참가자들을 고무탄과 최루탄을 이용해 진압했다. 정부는 전날 안전과 공공 질서를 이유로 행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시위대 사살…무더기 구금에 아이들은 영양실조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가 석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70명을 넘어섰고 3200명 이상이 체포돼 감옥 안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수감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법률구조단체 포로페날은 지난 10주 동안 보안군은 3200명 이상을 체포해 구금했고, 그중 3분의 1은 아직도 갇혀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식당에 무장괴한 침입, 경찰지휘관 등 10명 피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의 한 레스토랑에 24일 저녁(현지시간) 무장한 남자들이 침입해 연방경찰 베라크루스주 지휘관과 부관을 비롯해 최소 10명이 살해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들 가운데에는 4명의 어린이들도 포함되었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올해 5월까지만해도 625명이 피살되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3%나 희생자 수가 늘어났다.

예멘 콜레라 사망자 두 달 만에 1310명

내전이 계속되는 예멘에서 역사상 최악의 콜레라로 4월 부터 지금까지 숨진 희생자가 1310명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인용해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어린이들로 전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멘에서 콜레라 환자로 파악된 인원도 20만명이 넘었다.

세계적 스포츠업체, 동남아 노동착취 여전…집단실신 속출

나이키, 아식스, 퓨마 등 세계적 스포츠의류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캄보디아 공장에서 무더위 속 저임금·장시간 노동이 이어져 노동자들의 집단실신이 속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1년간 나이키, 퓨마, 아식스, VF 코퍼레이션에 제품을 공급하는 4개 공장에서 5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입원치료를 받았다.

통일부 “동해서 표류하던 북한 선원 8명 해경에 구조“

우리 해경이 지난 23일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을 구조했다고 통일부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선원들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이들은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계획을 통보하고 동해 상에서 해상 인계할 예정이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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