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기독교인 줄어드는 영국, 교회 예식도 ‘사상 최저’

▶ 출처: 텔레그라프 캡처
re 156 2 1 UK
▶ 출처: 텔레그라프 캡처

기독교인의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영국에서 교회예식의 수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 프리미어 지는 영국 통계청 자료를 인용 “2014년 교회에서 치러진 예식은 4만9717건에 불과하다.”며 “이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로, 같은 기간 교회 밖에서 치러진 예식(17만9344건)의 1/4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결혼 예식에서 종교의식을 동반한 경우는 28%에 그쳤다. 1964년 교회 예식이 69%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25년 만에 40%의 예식이 교회 밖에서 이뤄져 온 셈이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교회가 미혼 커플들을 환영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제기된다.

교인 수 감소 역시 교회 예식이 줄어든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6년 5월 영국 사상 처음으로 종교가 없는 국민의 수가 기독교인 수를 넘어설 정도로, 영국 내 기독교인의 감소는 심각한 실정이다.

2016년 ‘영국 사회적 태도’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국인의 약 50%는 ‘아무런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1983년에는 31% 수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56%는 종교의식에 전혀 참석하고 있지 않으며, 14%만이 정기적으로 종교의식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0_VOM_KOREA
한국 VOM, 핍박 받는 형제자매 소식 담은 '2025년 기도달력' 무료 제공
karen-241120-1
[오영철 칼럼] 소수 부족 카렌 신학생, 주류 민족 버마인을 전도하다
20241117_Youth
[청년 선교] 한국어, 일본인 만나고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되다
philippines1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 도움의 손길 절실

최신기사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TGC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