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두려워 마시오”

16세기 초 프랑스 박해 시절 보르도의 에이몬드 드 라보이 목사는 가톨릭 신부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도망가라는 친구의 권유를 거절한 그는 단지 고소장 하나로 9개월 간 옥살이를 했다. 고문을 당하며 고통이 아주 극심해졌을 때 그는 ‘몸은 한 번 죽지만 영혼은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가톨릭으로 개종을 거부하는 그에게 화형이 선고됐다. 사형집행장에서 그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친구들이여, 복음을 공부하고 배우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애쓰고, 몸은 죽일 수 있지만 영혼에 대해서는 아무 권한이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31221 Bangladesh
방글라데시 MBB 기독교인, 집에서 찬송 했다는 이유로 구금
Website Photo Resize 2 - Shahab Shahi
이란 당국, 가정교회 교인 잇따라 기소
20240503_Mexico_Christians
멕시코 이달고 기독교인들, 종교적 박해로 고향 떠나
20240506_Nigeria Paster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최신기사

[지소영 칼럼] “선생님들은 강당으로 모두 오세요”
네팔, 오만...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책임 조례 공포 외 (5/17)
[오늘의 열방] 영국, 출생 시까지 낙태 합법 형법 개정 논의… 시민들 반대 집회 외 (5/17)
"총리피격 슬로바키아는 '거의 내전’"…극에 달한 정치양극화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