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9)
시리아군, 알레포 반군지 6곳 탈환…민간인 225명 희생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내 최대 반군지역인 북부 마사켄 하나노를 탈환한 데 이어 이날 자발 바드라, 바아디인 등 5곳을 추가로 수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알레포 주민 1만여 명이 급히 대피했다. 또한 지난 15일 작전이 시작된 이래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최소 225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다.
영국 초등학교에 남녀공용 화장실…찬반논쟁 가열
런던 레이턴스톤의 벅스톤 초등학교는 새로 지은 건물에 남녀공용 화장실을 도입해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성 규범(gender norms) 준수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견도 일부 있지만 다수의 학부모는 남녀공용 화장실 반대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미국 뉴올리언스서 총격 사건…1명 사망·9명 부상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27일(현지시각) 새벽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총격으로 20∼37세 남성 8명과 여성 2명이 총에 맞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무기를 불법 소지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인도 야당들, 화폐개혁 반대 전국 규모 시위 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검은돈 근절 등을 이유로 지난 8일 500루피(8천500원)·1천 루피 지폐 통용을 중단하는 화폐 개혁을 단행한 데 대해 28일(현지시간) 야당이 준비 부족과 서민 고통 등을 지적하며 전국 규모의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인도NDTV가 보도했다. 인도 제1야당인 국민회의(INC)는 이날을 ‘국민 분노의 날’로 정해 뉴델리 의회 밖에서 시위를 열었다.
민주콩고 부족간 ‘땅싸움’ 무력 충돌…최소 35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부족간 충돌이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난데족과 후투족은 광물 자원과 영토를 두고 민주콩고 동부에서 20여년간 갈등을 빚어 왔다. 특히 최근 1년간 갈등이 고조돼 올들어 이들 부족 충돌로 숨진 민간인은 수십 명에 이른다.
필리핀 미국 대사관 인근서 사제폭탄 발견…해체 성공
필리핀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폭탄이 발견돼 경찰이 해체했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마닐라 주재 미 대사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쓰레기통에서 휴대폰, 뇌관, 9볼트 배터리, 81mm 박격포탄으로 만들어진 사제폭탄이 발견돼 해체에 성공했다.
경기도내 탈북여성 57% “북한 자녀와 연락 중“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여성 중 북한에 자녀가 있는 여성의 57%가 북한 자녀와 연락을 하고 있고, 47%는 북한 자녀에게 돈이나 물건을 보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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