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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케냐정부, 소말리아 난민 강제로 본국 송환'” 외 (9/17)

케냐 난민캠프의 모습

오늘의 열방 (9/17)

국제인권단체 “케냐정부, 소말리아 난민 강제로 본국 송환“

케냐 정부가 북동부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소말리아 출신 난민들을 강압과 협박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있어 이들 난민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말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지난 1951년 제정된 난민협약은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는 지역으로 난민을 강제 송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7년만에 최악의 태풍 ‘므란티’…중국 7명 사망·9명 실종

중국 남부를 휩쓴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16호 태풍 ‘므란티’가 하루만에 최소 7명의 사망자와 9명의 실종자를 남겼다고 16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태풍으로 33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해 현재 대피 공간에 머물고 있으며, 한때 샤먼시에서는 320만가구가 일제히 정전과 급수 중단 피해를 겪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올해 정기 성지순례 성공” 선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6일(현지시간) 올해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선언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이날 “사우디의 관련 부처가 성지순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를 수 있도록 마련한 계획이 모두 실행됐다”고 밝혔다. 외국에서 온 성지순례객은 약 13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9만명 줄었다.

뉴질랜드 정자 부족사태 심각…”인공수정 2년 기다려야“

뉴질랜드에서 아기가 없는 여성들이 인공수정을 하려고 정자를 구하고 있으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2년 정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외국에서 정자를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 개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백인 경찰, 13세 흑인소년 사살…’BB총 진짜로 착각’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13세 흑인 소년의 BB 총을 진짜 총으로 오인해 사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이 강도용의자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한 명이 허리에서 총을 꺼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총을 꺼낸 소년에게 여러 번 사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전역서 노동법개정안 반대 시위

프랑스 파리와 각 도시에서 수천 명이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그 중 32명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노조측은 프랑스 전역에서는 17만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으나, 내무부는 이보다 절반 가량 적은 7만7500~7만8500명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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