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6)
세계 난민 어린이·청소년 600만명중 62% 학교 못다닌다
세계 곳곳에 있는 난민 어린이·청소년 600만여 명 가운데 절반도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초등교육을 받는 난민 어린이는 전체의 50%로 세계 평균인 90%보다 현저히 낮다.
우크라 동부, 일주일간 전면적 휴전 발효…”이행은 여전히 의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에서 14일 자정(현지시간)부터 1주일간의 휴전이 선포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돈바스 지역에서 1년 이상 교전을 계속해온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면적 휴전과 평화협상 재개 합의가 순조롭게 지켜질지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아동학대 혐의 통보 2만4천여 건…사상 최다
2016년 상반기에 일본에서 학대 혐의가 있다며 경찰이 아동 상담소에 통보한 사례가 2만 4천명을 넘어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례별로 보면, 부모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부모끼리의 폭력을 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심리적 학대’가 전체의 68%인 만6천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 뉴델리서 모기 전파 ‘치쿤구니아’ 확산…10명 사망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기가 전파하는 열성 질환인 치쿤구니아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인도NDTV가 보도했다. 치쿤구니아는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평균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관절통, 두통, 근육통, 관절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태국 마약조직, ‘판매목표 달성’ 축하파티하다 경찰에 덜미
태국에서 판매목표 달성자들을 불러 ‘포상 잔치’를 하던 마약 유통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검거됐다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언론) 보도했다. 태국 경찰의 마약단속국은 전날 새벽 방콕 북동쪽에 있는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한 고급 리조트를 급습해 조직원 30여 명을 검거했다.
중국 버스 기사 자살로 무고한 승객 25명 사망
중국의 한 버스 기사가 승객 25명을 태운 버스에서 자살을 시도해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2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버스 운전기사 수 밍청(53)의 시신 부검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매우 높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주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병 5개가 있었던 것이 발견됐다.
미국 교도소서 첫 성전환 수술…전 육군 일병 남성에서 여성으로
미국 교도소에서 한 재소자가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재소자는 2013년 폭로 전문 사이트에 군사 기밀과 미국 국무부 자료, 동영상 등을 넘긴 죄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남성인 그는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힌 뒤 완벽한 여성으로의 성전환을 위해 수술을 받게 해달라고 군 당국에 요청해왔다.
탈북자단체, 파주서 대북전단 15만장 살포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20여 명이 추석인 15일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핵 폐기를 요구하는 전단 15만 장을 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