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엘리엇과 4명의 선교사들이 에콰도르 아우카족 인디언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당시「LIFE」지에서 이 얼마나 불필요한 낭비인가!(What a unnecessary waste!)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짐 엘리엇의 아내 엘리자벳은 질문하는 기자에게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낭비라니요? 저의 남편은 이것을 위해 평생을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다음은 짐 엘리엇의 대학시절 일기에 담긴 글이다.
‘이 쓸모 없는 나뭇개피에 불을 붙여주소서. 그리고 주를 위해 타게 하소서. 나의 삶을 소멸하소서. 나는 주의 것이니이다. 오래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오직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