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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고생들 ‘성전환자 교내 화장실 혼용 안된다’ 집단소송” 외 (5/7)

오늘의 열방 (5/7)

미국 여고생들 ‘성전환자 교내 화장실 혼용 안된다’ 집단소송

미국 시카고 인근 3개 도시 5개 고등학교 여학생과 학부모 130여 명이 성전환자들에게 교내 화장실과 탈의실 선택권을 부여한 지역 교육청 방침에 반발해 연방 교육부와 법무부, 주 교육당국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프렘드고등학교의 성전환 학생이 여학생 탈의실 이용을 거부당하고 교육부 민권국에 고발장을 내면서 촉발됐다.

시리아 반군, 알레포 인근 요충지 재장악…73명 사망

시리아 반군이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 인근의 중요 요충지를 정부군으로부터 재장악했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마을에서 24시간 벌어진 양측의 전투로 최소 73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 43명은 반군 대원들이고 나머지 30명은 친정부 민병대원들이다.

사우디경찰, 성지 메카 인근서 테러용의자와 총격전…4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인 메카 인근에서 무장 경찰이 6일(현지시간) 테러 용의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사우디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충돌은 사우디 경찰이 이날 오전 메카 인근에 있는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2명이 사살됐고 다른 2명은 폭탄 조끼를 스스로 터뜨려 사망했다.

인도 힌두교 순례지서 폭우로 6명 사망· 30명 부상

인도 중부의 힌두교 순례지인 다이야 프라데시 주 우자인에서 5일(현지시간) 폭우가 쏟아져 6명 이상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우자인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 가운데 하나로 최근 12년에 한 번 열리는 쿰브 멜라(Kumbh Mela) 순례축제가 열리면서 20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파키스탄, 하루 3명꼴 ‘명예살인’

파키스탄에서 지난 한 해 1천96명의 여성이 가족이나 지역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살해됐다고 파키스탄 인권위원회의 말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돈(DAWN)이 보도했다. 이는 하루에 3명이 명예살인으로 희생되는 셈이다.

미국 대학 성범죄 심각…신고건수 12년 새 2배로

미국의 비영리 사회과학연구그룹인 국립교육통계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미국의 대학에서 신고된 성범죄는 모두 5천여 건에 이르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01년에 신고된 성범죄 건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시리아 난민촌 공습으로 최소 30명 사망

시리아 북부와 터키 접경 지역의 난민촌이 5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아 30명 이상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공습을 당한 난민촌에는 내전을 피해 시리아 알레포, 하마 등에서 이주한 난민 수백 명이 살고 있었다.

[전능자의그늘미니스트리 기도정보]

40만명이 넘는 시리아 국민들이 내전을 피해 고국을 떠나는 일이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리아 난민 문제는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내전과 난민 생활로 인해 시리아 출신 아동들은 극도의 정신적 피해 속에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700명의 난민 아동이 부모가 없거나, 가족과 분리된 채 살아가고 있다.

기도 | 하나님이 시리아 난민 아동들의 고통을 들으시고 그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길 기도하자.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한 14일 기도>중에서, 쉠(Shadow of the Lord God Almighty)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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