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축하합니다”
‘예수복음만세운동’이 25일 성탄절에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예수교회회복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하는 예수만세운동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전하며 예배하는 운동으로, 올해 예수만세 운동은 25일 오후 4시에 각자가 정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 “예수는 그리스도 구원자”라고 쓰여진 피켓을 든 참여자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게 된다.
2021년 시작된 예수복음만세운동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미국, 라오스 등 국내외 100여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최근에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세운동이 알려지면서 많은 교회나 지방 지역에서도 참여 신청이 늘었다.
본부는 올해 만세운동에 사용되는 포스터를 1500장을 인쇄해 신청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2~3년 연속으로 만세운동에 참여한 교회들이 포스터를 재사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제작하면서 수량이 줄어든 것.
그동안 만세운동에 참여한 교회가 개인들은 포스터를 가게문에 붙여놓거나 차량, 교회와 집 앞에 붙여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25일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포스터를 들고 행진하거나 복음을 포하고, 찬양과 전도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본부는 “추운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도 아랑곳없이 복음을 외치고 전도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면서 “격려도 많이 받지만 비난을 받기도 한다. 만세운동을 통해 세상이 복음에 얼마나 무관심하고 냉담한지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에 순종할 뿐”이라고 전했다.
본부는 지난해 진행된 만세운동에 참여한 성도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전했다.
강원도 고성의 한 참여자는 “터미널에서부터 시작한 한번의 순종이 그 다음에는 시장, 그 다음에는 지경을 넓히며 담대하게 외치게 됐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할 때 먼저는 나를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있었고, 황폐한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셨다. 혼자 말씀을 외치기도 하고 기도하며 찬양을 부르며 혼자 울기도 하고 춤추기도 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복음 전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한 형제는 “일본은 한국보다 전도지를 체감상 1/100도 안받는다. 일본의 낮은 복음화율을 피부로 느꼈다”며 “손에 쥐어줄 수 없다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피켓을 좀 더 오래, 좀 더 높이 들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를 보여주며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외쳤다. 그랬더니 피켓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전했다.
예수복음만세운동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밴드 ‘예수복음만세운동’에 가입한 후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를 외칠 장소를 각자가 결정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안내글에서 댓글을 남기면 포스터를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다.(현재 마감됨) 다만 대량으로 필요한 교회 등은 제공되는 파일로 자체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다.
본부는 “25일 오후 4시부터 만세운동이 시작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만세운동 밴드에는 실시간으로 영상과 사진들이 올라온다. 전국 곳곳에서 어린아이들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서 외쳐지는 ‘예수는 그리스도! 상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라는 선포를 모두 함께 목도하게 되는 은혜는 설명이 불가한 충만한 기쁨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10-3493-4641(예수만세복음운동)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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