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저는 선교사입니다.

100503_28_1오디오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5)

 

 

 

저는 선교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라오며 나의 꿈은 셀 수 없이 바뀌었지만 선교사를 꿈 꿔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주님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 저도 무언가를 해드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선교사 헌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선교가 아닌 하나님의 꿈에 연합된 생명으로의 선교사로 회복해주셨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주님이면 충분 합니다’라는 고백은 여전히 저에게 실제입니다. 헌신 후 사람들은 ‘너 선교사 돼서 얻은 게 뭐야? 예수 믿어서 나아진 게 뭐야? 학력이 좋아졌어? 집이 생겼어? 차가 생겼어?’라는 아주 현실적인 질문들을 합니다.

 

그럴 때 늘 대답은 한가지입니다. ‘네. 저는 예수 믿고 선교사 되서 학업도 중도포기 했고, 제 소유의 집도 없고, 차도 없는 무소유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 믿어서 예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면 충분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십자가 내 영광입니다!’

 

‘선교’라는 단어, 내 삶과 무관하던 그 단어가 이제는 내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일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나는 이 일만 할 것입니다.

한동욱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KakaoTalk_20231220_171505253_1068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72) - Return
71-230805-1190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71) – 열정
70_between distrust and betrayal(1190)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70) – 배신과 불신사이
drama-69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69) – 놓칠 수 없다

최신기사

“판단하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졌어요”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납치 생존자들... "비슷한 고통 겪은 사람 돕고 싶어"
미국인의 미디어 신뢰도, 또 다시 사상 최저치… “신뢰한다 31%에 불과”
한국개혁신학회 학술상, 백석대 안수강 교수 선정
미시시피 대학, 6600명 학생들 예수 이름 높이며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
[오늘의 한반도] 지난해 독거 노인 급증... 건강, 우울감, 생활상태도 열악 외 (10/18)
[오늘의 열방] 英, 낙태 클리닉 주변서 기도한 아버지 유죄 판결 외 (10/18)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07_7_1_Life of Faith(1068)
“판단하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졌어요”
re_Nigeria christians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납치 생존자들... "비슷한 고통 겪은 사람 돕고 싶어"
media
미국인의 미디어 신뢰도, 또 다시 사상 최저치… “신뢰한다 31%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