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종족, 미개척종족, 미침투종족으로도 불리는 ‘미전도종족’은 외부 도움 없이 자신의 종족집단을 복음화 할 수 있는 기독교 신자들이 그 집단내부에 존재하는 않는 종족집단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외부의 선교적 지원 없이는 복음화 되기 어려운 종족이라는 뜻이다. 이때 복음화할 수 있는 기독교 신자의 비중 즉, 종족 내 복음주의자의 점유비율을 2%~5%로 설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론이 존재한다.
실제 성경 어디에도 그런 비율을 찾아낼 수 없다. 일부 학자들은 20%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다만 2%로 의견이 모아진 것은 일부 현장선교사들의 경험에서 2% 정도의 그리스도인들만 존재해도 어느 정도 자생적인 복음 전파의 가능성을 가지게 됐다는 사례들이 반영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