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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강원교육자선교회 캠프, “학교에 기독교 자율 동아리 세울 것” 외 (8/13)

▲ 제19회 세빛나 캠프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세빛나캠프 캡처

오늘의 한반도 (8/13)

강원교육자선교회 캠프, “학교에 기독교 자율 동아리 세울 것”

학교에서 복음을 전하기 힘든 때에 대한민국 학교마다 기독교 동아리가 세워져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하는 캠프가 열렸다고 국민일보가 12일 전했다. 강원교육자선교회가 주관한 제19회 ‘세상에서 빛이 되는 나와 너(세빛나)’ 캠프와 제4회 청소년 워십 콘서트가 지난 9~10일 강원도 춘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현희 교사는 기독교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에게 복음을 전한 사례를 소개하며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임을 강조했다. 실제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각자 학교에 기독교 자율 동아리를 세울 것을 결단했다. 이번 캠프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 서원혁 교사는 학교 내 학교폭력, 왕따, 우울 등으로 좌절하는 학생들에게 답은 오직 복음뿐이라며 캠프를 통해 복음으로 삶이 달라진 아이들이 세빛나의 존재 이유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세빛나 캠프는 학생들이 기독교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학교마다 기독교 동아리를 세워주소서’라는 기도 제목으로 시작됐다.

36주 태아 낙태 영상 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36주 된 태아를 낙태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이 사실로 드러나 유튜버와 수술한 병원 원장을 살인 혐의로 경찰이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경찰은 유튜브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유튜버와 수술을 한 병원을 특정했으며,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압수수색을 벌였다. 유튜버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경찰 조사에서 낙태 사실을 인정했다.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낙태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보건복지부에서 살인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한 만큼 일단 두 피의자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태아 생존 여부와 관련해선 경찰이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현재 생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병원 내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의료법 위반 혐의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낙태약 ‘미프진’의 온라인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불법성 및 수사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北, 울타리 교체 공사 자재 부담에 학부모 불만

북한이 교육 현대화 명목으로 울타리 교체 공사를 지시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자재 부담이 전가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2일 전했다. 소식통은 선교구역 당위원회 교육부에서 지난 5월 구역 안의 학교들에 교육 현대화 과제를 내려보냈는데, 그중 하나가 기존 울타리를 철제 울타리로 바꿔 외부에서 학교 운동장이 보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실제 학교들은 울타리 교체 공사에 사용할 철근과 모래, 시멘트 등의 자재를 각 학생에게 부담시켰다고 전했다. 본래 지시는 철제 울타리를 세우라는 것이지만 철제는 워낙 비싸 콘크리트 울타리를 철제 울타리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필요한 자재와 양을 학생들에게 각기 할당한 것이다. 결국 이는 학부모들의 몫이 되기 때문에 어려운 형편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더욱이 학교가 학생들에게 작업에까지 동원해 학부모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일부 지역, 여름철 심각한 전력난 겪어

북한 일부 지역에서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전력난이 발생했다고 SPN서울평양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고무산지구와 회령지구 공장 기업소에 전력 공급이 하루 1~2시간으로 줄어 고무산시멘트공장 등 일부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은 하루 1시간밖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난으로 주민들은 ‘전승절’(정전협정일, 7·27) 행사와 중앙보고대회 때 자동차 축전지를 이용해 흑백 TV를 시청해야 했다. 여름철 수력발전량 증가로 전력 상황이 다소 나아지던 예년과 달리, 최근 발전소 시설 노후화로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통일부, 수해 상황서 비난민심 이반 최소화하려는 의도

통일부가 북한이 대규모 수해 상황에서 남한을 비난하고 있는 데 대해 민심 이반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SPN서울평양뉴스가 12일 전했다. 북한은 최근 평안북도 신의주, 의주군 등 압록강 주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김정은 북한 총비서도 지난 8일부터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김 총비서는 위로 연설을 통해 남한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하며 “지금 적들은 우리가 피해를 입은 기회를 악용해 우리 국가의 영상에 흙탕물을 칠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압록강 수해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남한 언론 보도에 대해 “너절한 쓰레기 나라의 언론보도”라며 “한국 쓰레기들” 등이라고 발언하면서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비난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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