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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교계, 印 특별우려국가 지정 촉구 외 (8/13)

▲ 교회 건물의 입구가 포크레인으로 넘어가고 있다. 교회의 지붕은 이미 철거되어 무너져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순교자의소리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 (8/13)

美 교계, 印 특별우려국가 지정 촉구

인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종교 자유 침해가 심화되면서 미국의 교계 지도자 300여 명이 인도를 ‘특별우려국가(CPC)’로 지정해달라고 미 국무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 전했다. 서한은 이달 초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힌두 민족주의 정부가 폭력과 박해를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서한에서 지도자들은 모디 정권이 2014년 시작된 이후 인도의 소수 종교인에 대한 박해가 상당히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번 서한은 인도 기독교 박해에 대해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협력한 사례이다. 연합기독교포럼에 따르면, 인도의 기독교인 공격이 2014년 127건→2023년 720건으로 급증했으며, 박해로 인해 마니푸르에서 6만 5000명 이상이 이주했고 40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손상됐다. 서한은 인도가 기독교 박해 순위 3위라며 국제 종교 자유법에 따라 인도를 CPC로 지정하는 것을 포함 여러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美 교인 55%, 교회 출석 이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미국에서 교회 출석자 중 절반 이상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뱁티스트프레스가 최근 전했다. 지난 1월 미국성서공회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교회에 다니는 이유에 대해 55%는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때문에, 53%는 공통된 영적 믿음과 신앙 때문에, 51%는 의미와 목적 때문이라고 답했다. 복음주의자들 중에서는 66%가 공통된 신앙 때문에 교회에 다닌다고 답했고, 60%는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이라고 답했다. 주류 개신교 교회 출석자들은 63%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때문에 교회에 다닌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하는 신자들(68%)이 비자원봉사자들(55%)보다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이 더 높게 나왔으며 지역사회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전 세계 청년 실업률 13%… 15년 만에 최저

지난해 15~24세 청년 실업률이 15년 만에 최저치인 13%(6490만 명)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12일 발간한 ‘2024 청년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청년 실업자는 6490만 명으로 실업률 13%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실업률(13.8%)보다도 0.8%p 더 감소한 것이다. 내년에도 청년 실업률 하락 추세가 이어져 12.8%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ILO는 그러나 개선된 수치에도 아랍 지역과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태평양 등지에서는 작년 청년 실업률이 2019년보다 높다며 일도 하지 않고, 교육·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NEET)’ 상태가 전 세계 청년의 20.4%에 이르고 3분의 2는 여성이라고 지적했다.

볼리비아, 코카인 캡슐 삼킨 여성 사망

볼리비아에서 한 여성이 운반용 코카인 캡슐을 삼킨 뒤, 그중 일부가 뱃속에서 터져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를 인용해 전했다. 앞서 볼리비아 여성 비르히니아 카르바요 세바요스는 파트너 남성과 함께 브라질 국경 인근 푸에르토키하로 지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심한 복통을 느껴 중부 산타크루스 방향으로 되돌아갔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당국은 부검 결과 세바요스의 뱃속에서 코카인 캡슐 24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보디 패커(body packer·마약을 몸속에 숨겨서 운반하는 사람) 범죄로 보고 있다. 보디 패커는 체내에서 비닐봉지나 캡슐 등에 마약을 넣은 뒤 이를 통째로 삼키는 마약 밀수 수법으로 운반 도중 캡슐이 터져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2019년에는 코카인 봉지 246개를 삼킨 일본인 밀매자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일본 도쿄로 출발한 항공기 안에서 사망한 바 있다.

, ·중학생에 가짜뉴스 식별법 교육

영국 정부가 온라인에서 퍼지는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촉발한 폭력 시위로 몸살을 앓으면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극단주의 콘텐츠와 가짜뉴스 식별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브리짓 필립슨 교육장관은 이날 5세 이상 초·중등학생들에게 온라인 허위정보를 식별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슨 장관은 온라인에서 보는 내용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과정 검토를 통해 아이들에게 소셜미디어에 넘쳐나는 허위정보와 가짜뉴스 등에 맞설 수 있도록 비판적 능력을 길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에는 실제 신문 기사와 가짜뉴스 비교, 가짜뉴스 웹사이트 구분법, 통계 분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영국에선 흉기난동 참사 이후 퍼진 허위정보로 전국에 반이민 극우 폭력 시위가 확산됐으며 10일까지 779명이 체포되고 349명이 기소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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