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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반이스라엘 시위, 반미국가의 이스라엘 파괴와 민주주의 해체가 목표

▲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친이스라엘 시위대가 미 로스앤젤레스 유대교 회당 밖에서 대치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Forbes Breaking News 캡처

미국 내 반유대주의 시위와 관련 언론보도를 반미국가들이 은밀히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마이크 곤잘레스(Mike Gonzalez)와 메리 모블리(Mary Mobley) 연구원이 반이스라엘 시위 단체 상당수가 2010년대부터 흑인인권운동(Black Lives Matter)을 지원한 단체들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단체 상당수가 중국, 쿠바, 베네수엘라 등 반미정권과 긴밀히 연계하며 최종적으로 이스라엘 파괴와 서구 민주주의 해체를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오사마 아부 이르샤이드(Osama Abu Irshaid)는 올해 5월 조지워싱턴대 캠퍼스에서 미국을 영원히 바꾸겠다면서 학생들에게 함께 이 나라를 되찾자고 말했다. 3월에는 ‘전쟁 중지와 인종차별 종료를 위한 즉시 행동’(ANSWER) 등이 주최한 시위에 참석한 활동가가 인터뷰에서 이는 미국과 서방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은 미국을 완전히 없애는데 동의한다고 바라봤다.

보고서는 그러한 단체들은 활동가단체, 재정후원단체, 기부단체, 급진적 미디어그룹의 4개 집단으로 구성된다고 분석했다.

활동가단체는 시위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재정후원단체는 활동가 단체들에 합법적 지원을 제공한다. 기부단체는 재정 후원자들에게 거액을 기부해 그 돈이 최종적으로 활동가들에게 유입되게 한다. 급진적 미디어그룹은 (보도를 통해) 시위를 증폭시키고 관련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홍보하며 중국 등 반미국가의 주장을 선전한다.

관련단체 목록도 함께 소개됐다. 활동가단체는 팔레스타인을 위한 미국 무슬림(AMP), 인민포럼(The People’s Forum), 국제인민회의(International People’s Assembly) 등이 꼽혔다. 재정후원단체는 글로벌 정의를 위한 동맹(Alliance for Global Justice), 타이드(Tides) 등이 언급됐다. 기부단체는 오픈소사이어티재단(Open Society Foundations), 솔리데어(Solidaire)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브레이크스루 뉴스/BT미디어(Breakthrough News/BT Media), 트리콘티넨털(Tricontinental), 커먼 드림스(Common Dreams) 등 급진적 미디어그룹은 반이스라엘 시위와 인종차별 반대시위를 대서특필해 사회위기를 조장하고 중국 등 반미국가의 주장을 적극 대변해왔다.

이들 중 상당수는 IT 재벌로서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네빌 로이 싱엄(Neville Roy Singham)에게 거액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엄은 여러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이들을 통해 급진적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을 배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사회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근본적 붕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사회가 체계적으로 인종차별과 억압적 질서를 조장하거나 백인우월주의 체제를 강요한다는 선동에 근거한 정책이 제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동성애를 옹호하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원칙이 생활영역 전체에 보편화되거나 경찰의 기소를 거부하는 불량 검사가 선출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나 의대 입학조건에도 이러한 정책이 반영돼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미국 내 반유대주의 급증에 영향을 끼치는 건 물론 유엔•국제형사재판소 등 국제기구의 반이스라엘 정책 확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많은 단체들이 미국의 굴욕과 파괴를 바라는 공산당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며 “중국과 쿠바 등 미국 적대국가들의 개입에 대해 미국 선출직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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