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지난해 원유 팔아 4~5억달러, 은행에서 10억달러 갈취
무차별적인 테러와 잔인한 살인으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이를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여러 압력에도 불구하고 ISIS에 충성을 맹세한 무장단체가 늘어나는 등 ISIS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중순 현재 ISIS에 충성을 맹세한 무장단체가 전 세계 34개에 달하며, 올해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ISIS는 전례 없는 위협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반 총장은 특히 “ISIS는 지난 18개월 동안 위협적인 속도로 규모를 키웠다.”면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리비아,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ISIS 충성 세력이 늘고 있어 이들 지역에서 ISIS에 충성을 맹세한 이들에 의한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자신이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반 총장은 아울러 “ISIS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 집단”이라고 밝혔다. ISIS가 세력을 넓히는 데 있어서 재정적인 문제는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 총장에 따르면, ISIS는 지난해 거래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원유 제품 등을 팔아 4억∼5억 달러(약 4790억∼5987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의 은행에서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상당을 갈취했으며, 점령지에 들어가려는 트럭에서 거둬들인 세금도 1년간 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신문]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이사야 8:10)
기도 | 영원한 멸망을 향해 달음질치는 죄인들의 모든 계획들을 소멸하시고 모든 영혼의 완전한 공의가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사탄의 도구가 되고 있는 ISIS의 모든 포악함과 교만을 꺾으시고 교회와 함께 하시는 창조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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