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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윌리암 휘태커’와 성경 번역 (2)

▲ 사진: unsplash.com 캡처

여러분은 언제 마지막으로 주님께 성경을 주신 것을 감사하셨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책장에서 무슨 책을 가장 먼저 꺼내 드시겠습니까?

영어 성경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는 윌리엄 틴데일, 존 로저스, 마일스 커버데일과 같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국의 종교 개혁의 시작할 때 영어 성경을 출판하기 위해서 그들의 삶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또한 영어 성경을 방어하기 위해 수고한 그다음 세대에도 빚을 지고 있습니다.

윌리엄 휘태커는 헨리 VIII 왕이 사망한 지 1년 후 영국 번리의 근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저명한 신학자이자 성경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은 그가 트렌트 공의회 이후에 제시된 성경 번역에 대한 로마 가톨릭의 견해에 반대한 것입니다.

그의 글은 그가 살던 시대와 그 후 세대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성경 번역을 지지하는 그의 주장은 거의 잊혀졌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이 잊힌 성경 번역의 챔피언을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것을 소개하면서 그의 삶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의 가장 오래 지속하는 학문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그것은 그를 동료 개혁가들과 반대파들의 존경을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종교 개혁에 대한 그의 입장과 함께 성경 번역에 대한 그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연재될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성경 번역에 대한 그의 주장을 더 깊이 살펴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편에서 우리는 휘태커의 유산을, 특히 웨스트민스터 고백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영어권 기독교인들의 성경 번역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소개할 것입니다.

윌리암 휘태커 (William Whitaker)

윌리암 휘태커는 헨리 8세가 사망한 지 1년 후인 1547년 영국 번리 근처에서 태어났습니다.

랭커셔의 비교적 외딴 구석에서 자란 휘태커와 그의 가족은 이 시대의 격동의 사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헨리 8세 왕의 아들인 에드워드 6세는 1553년에 사망할 때까지 그의 아버지가 하던 개혁 작업을 계속했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1553년 에드워드 왕의 이복 언니인 메리는 1553년 메리 1세 여왕은 짧은 정치적 투쟁 끝에 왕좌에 올랐습니다. 메리 여왕은 영국에서 로마 가톨릭 신앙을 회복하고 영어 성경을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리가 통치하는 동안 많은 영국 개신교인들은 대륙으로 도망쳤습니다. 이 도망자 중에는 휘태커의 삼촌인 ‘알렉산더 노웰’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의 지도자였으며 또한 의회의 일원이었습니다.

여왕이 1558년에 죽자, 그녀의 이복 언니,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왕좌에 오르고 개신교 교회를 복원했습니다. 휘태커의 삼촌은 런던으로 돌아와 성 바울 대성당의 학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1559년 휘태커가 12살이었을 때 삼촌은 그가 런던에 와서 교회의 봉사를 위한 공부를 하도록 주선했습니다.

1564년, 16세에 휘태커는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했습니다. 탁월한 학생이었던 그는 마침내 33세의 나이로 1580년 케임브리지에서 왕명 신학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586년 케임브리지 성 존스 칼리지 의장으로 휘태커를 임명한 후 이듬해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는 47세의 젊은 나이에 런던에서 케임브리지로 여행하는 동안 극심한 겨울 날씨로 인해 피로에 지쳐 죽을 때까지 성 존스 칼리지 의장으로 봉사했습니다.

휘태커는 교회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이자 많은 글을 남긴 학자였습니다. 그는 예수회 학자들의 주장에 맞서 종교개혁 입장을 옹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광범위하게 가르치고 설교하고 그리고 저서를 남겼습니다.

그는 가장 잘 알려진 “성경에 관한 논거”를 포함하여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특히 ‘성경에 관한 논거’에서는 교황의 주장에 대항하여 그들의 주장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복음기도신문]

아론 쉬라이오크(Aaron Shryock)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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