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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선교사,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긴다

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 전원을 선교사로 파송

선교완성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 10대부터 선교사 훈련을 받고 20대 초반에 열방의 선교사로 나아가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기는 다음세대 선교사가 등장했다. <관련기사 3,4면>

성경을 교과서로 채택, 선교사 양육을 목표로 세워진 헤브론원형학교는 지난해 1회 졸업생 7명 전원을 열방을 섬기는 선교사로 파송한데 이어 올해 2회 졸업생 6명 전원을 해외로 파송한다.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2013년에 개교한 헤브론원형학교는 선교사로 삶을 드리기로 한 청소년들을 신입생으로 받아 최소 2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해 용감한 정예병이란 이름으로 파송하고 있다.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은 물론 부모 역시 선교사의 비전에 모두 동의해야한다. 입학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2 연령대의 학생으로, 학교의 교과내용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등 성경언어와 총체적 복음과 성경적 관점의 다양한 학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교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공동체훈련과 복음과 기도로 믿음의 삶을 경험한 이후 지난해 파송 받은 7명의 선교사들을 초청, 1년간의 사역과 삶을 중간 점검하는 디브리핑에 이어 파송교회와 가족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교보고 모임을 가졌다.

한 선교사의 파송교회인 시흥교회 구순연 전도사는 이날 “다음세대 선교사님이 하나님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저희에게 큰 기쁨이었으며, 어려울 때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로 나아간다는 소식이 큰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7명의 졸업생들은 언어훈련에 이어 현지 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함께 선교사로서 또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회개척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있다.
이 학교는 또 올해 2월 졸업식 이후 졸업생 6명을 2개국에 각각의 공동체를 구성,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파송한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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