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 읽은 뒤 이슬람에 환멸, 이슬람 실체 알리기 나서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이 된 소말리아 출신의 스웨덴 여성이 이슬람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섰다고 미국 기독교 방송 CBN이 최근 보도했다.
10대 시절 난민 신분의 모나 월터는 스웨덴에 이주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과격한 무슬림을 만나면서 형식적인 무슬림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신실한 무슬림인 것처럼 위장해야 했다. 모스크에도 가야하고, 코란도 읽어야 했다. 하지만 월터가 코란에서 발견한 것은 이슬람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증오와 살인, 정복에 대한 것이었다.
그녀는 이슬람에서 알라는 증오의 신이며,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다 가족들의 권유로 성경을 읽던 그녀는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마태복음 5장 44절의 말씀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슬람에서는 ‘원수를 죽이라. 이슬람을 거부하는 이들을 죽이라.’고 말하는데 반해, 기독교의 예수님은 사랑과 평화, 용서와 관용을 말했다는 것이다. 그 이후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이 됐으며, 이슬람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무슬림 여성들에 대해 진실을 알려주고 싶은 부담감을 갖게 됐다.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그녀는 무슬림 여성들에게 코란 구절을 복사해서 건네며 ‘코란에는 순종하지 않는 아내를 남편이 때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등 이슬람의 해악성에 대해 나누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무슬림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
월터는 생명의 위협 가운데서도 무슬림들에게 코란에 대해 알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며 길거리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무슬림의 실상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이슬람의 폭력단체들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나 아프리카의 알 샤바브, 보코하람등은 극단주의나 광신주의자가 아니라 이슬람 교리를 따르는 신실한 무슬림일 뿐”이라고 말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