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11/9)
미얀마 25년만에 투표율 80%로 총선 실시
미얀마에서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1990년 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참여한 총선이 8일 투표율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마감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NLD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집권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라크발 콜레라 이웃 쿠웨이트·바레인까지 전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UNICEF) 둥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라크에서 창궐한 콜레라가 진정되지 않고 가까운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걸프 지역까지 전파되고 있다. 현재 이라크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는 최소 2200명으로 이들 중 6명이 숨졌다.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30명 사망·실종
브라질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발생한 광산 댐 붕괴 사고로 3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2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엘니뇨로 세계 식품가격 3년새 최대 상승”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FAO)는 엘니뇨 현상으로 세계 식품 값이 지난달 3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앞으로 몇 달 식량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밀 작황 호조 등 탓에 곡물 재고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루마니아 클럽화재 사망자 41명으로 늘어…시민들의 항의 시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나이트클럽에서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7일(현지시간)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클럽이 있던 지역의 구청장이 사임 사흘 만에 체포됐다. 화재 발생 이후 루마니아에서는 부패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비난 여론에 결국 빅토르 폰타 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총사퇴했으나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크로아티아 총선 개시…난민·경제문제 놓고 좌-우 대결
크로아티아가 중동 난민 유입 사태와 지지부진한 경제개혁 등 산적한 과제를 앞에 두고 7일(현지시간) 총선 투표에 들어갔다. 유권자 380만 명이 151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크로아티아민주동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중도좌파 성향의 여당 사회민주당(SPD)의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업고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25호 복음기도신문 발송 작업에 초대합니다”
125호 복음기도신문 발송을 위한 포장 작업이 11월 9일(월) 오전 9시 광전선교센터(경기 남양주)에서 진행된다. 구독 부수에 따라 구분, 포장하는 발송작업은 격주 단위로 이뤄지며, 선교를 완성하시고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 070-4803-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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