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으로 기증받고 무슬림에게 폭행당해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한 목회자 부자(父子)가 신학교 기숙사 신축공사중 지역 무슬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본지 소식통이 9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 연합 개신교 소속 임마누엘 목사가 무슬림 친구에게 기증받은 부지에 신학교 기숙사를 건축 중 지난 10월31일 15~20여명의 무슬림들이 찾아와 얼굴 등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또 임마누엘 목사의 아들 이프란 목사는 두 팔이 부러졌다.
신학교 건물은 현재 외곽 골조가 세워지는 등 절반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복음화를 위한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목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임마누엘 목사는 2013년에 한국을 방문, 다시복음앞에 대회에 참여해 함께 한국 성도들과 믿음의 교제를 나눈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