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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 발 묶인 난민들…차가운 빗속에서 발 동동 등 (10/21)

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비닐로 덮여 잠들어 있는 어린 난민의 모습 (출처: www.telegraph.co.uk 웹사이트 사진 캡쳐)

동유럽에 발 묶인 난민들…차가운 빗속에서 발 동동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이 맞닿은 중립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약 1000명의 난민들이 차가운 비를 맞으며 밤을 보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또 현지언론은 계속 몰려드는 수천 명의 난민이 동유럽 국경에서 매서운 추위 속에서 수 일을 노숙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정부군·반군 격전지 알레포서 수만 명 피란길 올라

시리아 2대 도시인 알레포 남부에서 지난 16일 시작된 정부군의 공격 때문에 인근 마을 주민 7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의료 구호 조직 연합체 대표인 자이도운 알-조아비 박사는 “그들은 텐트와 의료품도 없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아프간 북부 폭탄 테러로 5명 사망, 25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얍주(州) 안드호이 지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5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지방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탈레반이 폭발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다.

파키스탄 버스 폭탄테러로 11명 사망…분리주의자 소행 추정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버스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1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구조 당국은 덧붙였다.

할로윈 맞아 미국 휴스턴에 ‘루시퍼교회’ 문 열어

‘루시퍼교회(Greater Church of Lucifer)’가 할로윈을 맞아 오는 10월 말 휴스턴 교외 지역에 첫 번째로 문을 연다고 이 교회의 설립자인 제이콥 노(Jacob No·가명)가 밝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설립자는 “우리 교회에는 사람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설교자가 없으며, 사람들에게 극한의 자유를 누리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탈레반 공격 이후 아프간 경찰 18명 실종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파리야브주 고르마치 지역을 장악한 이후 지역 경찰서장과 경찰관 1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가 20일 밝혔다.

중국 11∼13살 소년 3명, 여교사 때려 죽인 후 35만원 강탈

중국 후난(湖南)성 롄차오(廉橋)에서 지난 18일 11∼13살의 중국 소년 3명이 52살의 여교사를 때려 죽인 뒤 2000위안(약 35만5000원)과 휴대전화를 강탈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소년들은 모두 부모가 대도시로 떠나 시골에 남겨진 아이들로, 중국에서는 수천만 명에 달하는 남겨진 아이들의 범죄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복음기도모임 10월 29일 선한목자교회에서

순회선교단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이 함께 교제하며 예배하고 진리의 말씀앞에 서는 복음기도모임을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성남 선한목자교회에서 갖는다. 문의 ☎ 031-527-4641, 010-6327-4641  또 순회선교단 대구지부는 같은 날 대구 불꽃교회에서 오후 6시50분부터 대구 복음기도모임을 갖는다. 문의 ☎ 010-410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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