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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국로잔위원회,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외 (2/19)

▲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로잔대회 현장. 사진: 로잔운동 웹페이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2/19)

한국로잔위원회, 4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오는 9월 세계복음주의권 올림픽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주최측은 로잔 운동의 정신인 ‘H.I.S’(Humility Integrity Simplicity)를 바탕으로 지난 세 차례 콘퍼런스를 열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영적 필요들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한국 복음주의권 목회자 10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주제는 로잔대회와 같이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가 세상과 한국사회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낼 수 있는지 복음의 우선성과 포괄성, 확장성이라는 큰 틀 안에서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韓 청년 20%, “부모 지원 없이 성공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청년 20%가 ‘우리 사회는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보다 두 배 많은 40%의 청년들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8일 ‘청년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23.0%가 ‘우리 사회는 부모 지원 없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42.7%였다. 또 ‘개인의 성공에는 가정환경보다 본인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 청년은 52.4%였다. 이에 동의하지 않은 비율은 15.0%에 그쳤다. 연구진은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성공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청년들에게 형성됐다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라고 해석했다.

北, ‘불법 영상 시청’ 자수·상호 신고하면 감면

주민들의 외부 불법 영상물 시청·유포 행위가 날로 증가하자 자수하고 함께 죄를 저지른 이를 상호 신고하면 참작해 죄를 묻지 않겠다는 북한 사법당국의 회유책에 자수한 친구로부터 신고당한 여대생이 감방에서 혀를 깨물어 소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데일리NK에 따르면, 황해남도 해주교원대학에 재학 중인 정임(가명)은 그녀의 친구가 그녀와 함께 한국 노래와 춤이 담긴 영상물을 봤다고 자수하면서 안전부에 끌려갔다. 정임은 친구와 함께 본 것은 사실이나 친구 말대로 수시로 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안전부 예심원들이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닷새간 물 한 모금, 강냉이 한 알 주지 않고 감방 철창살에 두 손을 수갑으로 걸어 벌을 세워 죄를 다그쳤다. 억울함에 정임은 새벽 감방에서 스스로 혀를 깨물었고, 뒤늦게 발견한 계호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북 주민, 김정일 생일 행사장서 담배꽁초 주워 돈벌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일부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생일 기념 대규모 정치 행사 장소에서 담배꽁초를 주워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꽃증정 행사를 기다리는 남성들이 담배를 피우고 버린 꽁초가 많다며, “여과담배 꽁초는 동복을 만드는 개인에게 가져가도 돈을 받는데, 담배를 만드는 개인에게 가져가면 조금 더 비싸게 팔 수 있어 역전과 장마당 등에서 담배꽁초 줍기로 연명하는 농민들도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담배꽁초는 광명성절(김정일생일) 행사처럼 집체로 진행되는 정치행사 장소에 많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며 “이에 농민들은 정치행사에 참가하라고 포치하면 충성맹세를 다지는 것보다 담배꽁초 줍기에 우선 나선다”고 덧붙였다.

, ‘가상자산 자금 세탁위해 블록체인 옮겨 추적 피해

북한 해커들이 탈취한 가상자산의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여러 블록체인으로 이동시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하는 기술을 악용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6일 전했다.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이날 발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일명 ‘체인 호핑’ 수법을 이용해 탈취한 가상자산이 2023년 7억 4380만 달러로 2022년(3억 122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라자루스 등 북한 해킹 그룹은 또한 가상자산을 쪼개고 섞어 자금 출처를 숨기는 ‘믹서’ 기술을 사용한 사례도 급증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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