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기독교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이사 메시아(Isa Messiah)의 이름을 예수 그리스도로 변경했다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최근 전했다.
지난 1월 29일 위도도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 8호에 서명했다.
사이풀 라흐맛 다수키 종교부 차관은 “이는 기독교인과 가톨릭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등 그들이 믿는 대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령으로 인해 국가 달력에 있는 4개의 공휴일 명칭이 변경된다.
ICC는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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