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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충북도, 다문화 학생 10년 새 3배 늘어 외 (8/7)

사진: 유튜브 채널 전주MBC 다문화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8/7)

충북도, 다문화 학생 10년 새 3배 늘어

충북도교육청이 3일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7425명)이 10년 전(2013년, 2531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교급별 다문화 학생은 초등학생이 58.2%(4324명)로 비중이 가장 컸고, 그다음 중학생 22%(1635명), 고등학생 9.8%(731명), 유치원생 8.1%(601명)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국내에서 출생한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77.1%(5724명), 부모의 결혼 등으로 중도 입국한 학생이 5.5%(407명), 외국인 가정의 학생도 17.4%(1294명)로 나타났다. 교육계에서는 국내에서 출생한 다문화 가정 학생의 실제 규모가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의 상당수가 미성년자

잇단 ‘묻지마 흉기난동’ 이후 전국에서 온라인에 올라오는 ‘살인 예고’ 게시물 작성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로 나타났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경찰청은 6일 낮 12시 기준 전국에서 모두 46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 이는 전날 12시 기준 18명, 오후 7시 기준 30명에서 하루 만에 28명이 늘어난 것이다. 검거된 이들 상당수인 미성년자로 대부분은 “장난이었다.”고 진술했다. 10대 A군은 5일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후 체포됐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글을 올린 후 체포된 B군(17)은 자신의 글을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4일 특정 학교를 거론해 “정문 앞에서 5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미성년자가 검거됐고, 경기 하남시에서도 같은 날 중학생이 미사역 일대 ‘살인 예고’를 했다가 검거됐다.

반간첩법 시행 한 달째보위원 활동도 위축

중국의 반(反)간첩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중국에 나와 있는 북한 정보기관 일꾼들의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고 4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중국에 파견된 보위원들은 공장이나 식당 등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감시하기도 하지만 중국 내 건물과 시설 등을 사진으로 찍어 본국에 보고하고 있는데, 반간첩법 개정안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사진 촬영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정탐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중국에 있는 보위원들에게는 ‘당분간 중국인, 화교, 조선족들과 사적으로 접촉하지 말라’는 북한 당국의 지시가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에 차질이 있더라도 당분간은 몸을 낮추고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北 양강도서 남편의 아내 살해 사건 연이어 발생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최근 생계문제로 인한 가정불화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소식통은 2일 “목공용 쇠톱을 휘둘러 아내를 중태에 빠뜨린 사건이 7월 31일, 혜산시에서 일어났다.”며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목수일로 벌어들인 돈을 아내가 사기를 당해 모두 날려 먹은 데서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남편은 시 안전부에 체포돼 수사를 받는 중”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3일 “담당주재 안전원에게서 담배를 받은 아내를 바람난 것으로 의심해 살해한 사건을 비롯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혜산시에서 7건이나 발생했다.”며 “모두 생계와 관련된 다툼 끝에 일어난 사건들”이라고 전했다.

탈북 루트메콩강 가뭄 심각탈북 구출 위험

‘탈북 루트’의 마지막 관문인 메콩강이 기상 이변 등으로 메말라 바닥을 드러내면서 탈북민 구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지금 우기임에도 강의 수위가 계속 낮아 메콩강을 건너야 하는 탈북민들의 신변 안전 보장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4일 RFA가 전했다. 지난달 27일,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스팀슨 센터’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메콩강 전체에서 극심한 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콩강 상류에 건설된 중국 댐들이 물을 막아 이미 강이 메마른데다 최근 엘니뇨 같은 기상 이변으로 메콩강 수위가 계속 낮아져 평균 7m(2020년 기준)였던 강 수위가 1/3 수준인 2m로 낮아졌다. 이에 탈북민 지원단체들은 메마른 메콩강은 탈북민 구출에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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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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