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계속된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간 무력 충돌로 모두 3천명이 사망했다고 수단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하이탐 이브라함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소유의 알 하타트 TV에 출연 “3천명 이상이 숨지고 6천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브라함 장관은 “하르툼의 130개 병원 중에 절반만 현재 운영 중이며 서부 다르푸르주의 모든 병원은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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