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6/19)
AI 포토샵으로 부작용 초래 우려…사진 신뢰성 떨어져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발전으로 누구나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게 됐지만 이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16일 워싱턴포스트(WP)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업체 어도비사의 포토샵은 최근 AI 기능이 추가된 ‘생성형 채우기’를 선보였다. 기존 이미지의 일부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대체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되는데 실제 사진과 더 비슷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그러나 이 같은 사진 조작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가짜 사진이 트위터에 돌자 금융시장에 잠시 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말리 군정, 유엔평화유지군 즉각 철수 요구
서아프리카 말리가 자국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MINUSMA)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다고 17일 알자지라 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말리 군정의 압둘라예 디오프 외무장관은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주둔 이후 치안이 오히려 악화했다.”며 “MINUSMA는 말리의 평화와 화해, 국가적 결속에 해로운 주장으로 긴장을 부채질하는 등 오히려 문제의 일부가 됐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말리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준동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피란민 수십만 명이 발생하는 등 인권 유린이 발생하자 민간인 보호를 위해 2013년 MINUSMA를 파견했다. 그러나 2020년 8월 쿠데타로 집권한 군정은 말리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에 대한 MINUSMA의 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방해하는 등 유엔과 계속 마찰을 빚어 왔다.
中 농촌서 20일새 35차례 진동과 굉음… 주민들 불안
중국의 윈난성 먀오산촌에서 20일새 원인을 알 수 없는 진동과 35차례 굉음이 잇따라 발생, 가옥 벽에 금이 가는 등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17일 상유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마을에 설치된 CCTV에는 17일 두 차례에 걸쳐 가옥들이 심하게 흔들리고, 불안해 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찍혔다. 주민들은 “20여 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 두 차례씩 발생했다.”며 “무너질까 봐 집에 들어가기가 겁난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 지진 관측소는 “지난달 26일 이후 35차례 지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슝현 관계자는 “주변 탄광에서도 발파 작업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별 조사반을 꾸려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톈진에서도 지난달 31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고, 아파트 벽체에 금이 가 40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한 바 있다.
美 캘리포니아 69% “자녀의 성 정체성 변화, 학교가 부모에게 알려야”
미국 캘리포니아 유권자의 약 3분의 2는 자녀가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별로 인식되는 경우를 포함해 자녀의 신체적·정신적 또는 정서적 건강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 학교가 부모에게 이를 통지하도록 요구하는 ‘부모통지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미국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 전했다. 라스무센리포트가 12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학교가 자녀의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또는 학업 성취도의 주요 변화에 대해 부모에게 통지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64%는 그 같은 법을 강력히 지지했고, 12%만이 반대했다. 또한 응답자의 69%는 “자녀가 다른 성별로 확인되거나 확인을 요청할 경우 학교에서 부모에게 알리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으며, 55%는 이러한 유형의 상황에서 부모 통지를 강력히 지지한다, 23%는 반대한다고 했다.
美 캘리포니아주, 10대 파티서 총격 사건 발생… 8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카슨시에서 17일 새벽 2시(현지시간) 청소년들 최소 50명이 참가한 한 풀장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8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뉴시스가 18일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날 파티에서 다친 8명은 모두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그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다친 사람들의 나이는 16세에서 29세이며, 현장 부근의 주민들은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풀장 파티에는 50명이 넘는 10대들이 참석해 있었다고 말했다.
미얀마, 58년 만에 최고·최저 기온 연달아 기록
세계에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58년 만에 최고·최저 기온이 연이어 기록됐다고 연합뉴스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17일 전했다. 미얀마 기상수문부는 중남부 몬주 떼인자얏구 기온이 지난 15일 58년 만에 해당 지역 최저인 18.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약 2개월 전인 지난 4월에는 미얀마 곳곳에서 폭염이 한동안 이어졌다. 미얀마 최대 상업도시 양곤 위쪽 바고 지역 쉐 찐구 기온이 42.7도까지 올라 5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 태국 북서부 탁 지역은 45.4도를 기록해 태국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으며, 베트남도 기온이 44.1도까지 올라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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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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