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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군교회, 대면예배 시작됐으나 장병들 없어… 전략 변화 시급 외(3/8)

▲ 위축된 군선교 “새로운 전략 모색할 때”. 사진: 유튜브 채널 GOODTV NEWS 캡처

오늘의 한반도(3/8)

군교회, 대면예배 시작됐으나 장병들 없어… 전략 변화 시급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개된 군 교회 대면예배에 참석하는 장병들의 수가 극히 저조함에 따라 군선교 전략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6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6일 군부대와 교계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전국의 군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열었지만 극히 일부 군 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드리는 장병들의 모습을 찾기 어렵다. 강원도의 군 교회는 대면예배로 5개월이 됐지만, 참석 장병의 수가 5~10명에 불과하며, 경북 군 교회도 10~15명이다. 원인으로는 그동안 비대면에 익숙해진 장병들, 인권을 강조하는 군대 내 분위기 속에서 과거와 달리 종교 활동에 대한 권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 교계에선 장병들이 제발로 올 것을 기대하지 말고 군 교회 스스로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경기 중·고등학교 엽합집회, 예배 없는 학교에 예배 세워가야

교회와 가정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예배가 없는 학교에 예배를 세우기 위한 ‘Wake up 경기’ 학교기도모임 연합집회가 지난달 25일 안양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집회에는 경기 남부 40여곳의 중·고등학교 기독교동아리 및 기도 모임에 참여하는 370명의 청소년들과 경기 남부 지역교회 11곳이 함께 참여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는 “‘Wake up’ 운동을 지역교회들과 함께 펼쳐가려 한다”며 “3월 새 학기부터 매일 중·고등학교에서 3500명의 청소년들과 예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구성원 85%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여 시민단체들,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아동·청소년 성적 탈선 조장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14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요구 주민조례 청구를 수리한 가운데,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생명인권학부모연합 등 20여 개 단체가 6일 집회를 열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아동·청소년의 성적 탈선과 성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악법이라며 폐지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일례로 제13조 제6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 성적 탈선을 하고 이성교제와 원조교제를 해도 학부모와 교사가 지도·간섭하면 인권침해가 된다.”며, “아동·청소년이 동성교제와 동성간 성행위를 해도 지도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들은 아동·청소년의 프리 섹스를 조장하며 성해방을 추구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권과 교사 교권을 침해하는 학생인권조례는 당장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간 北 여성 노동자들, 가족과 생이별에 소식도 못들어

자식을 떼어놓고 중국으로 돈을 벌러 간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몇 년째 아이와 가족의 소식을 제대로 듣지 못한 채 일에만 내몰리고 있다고 데일리NK가 6일 보도했다. 중국 랴오닝(療寧)성의 한 임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30대 여성 이모 씨는 중국에 나와 있는 동안 고향에 있는 남편이나 아이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연락하지는 못한다”며 각자 파견될 때 소속된 무역회사에서 한 번씩 현장 보위지도원에게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전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다 잘 있다.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일해라’라고 전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 놓고 나오는 게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면서 “우리 회사에도 조국(북한)에 아이 놓고 온 사람이 15명 정도”라며 엄마들 중에 우울증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北 교화소, 탈출 재수감자에 독방·식사량 절반

북한 교화소에서 수감자들이 탈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가운데 48시간도 안 돼 다시 붙잡히는 일이 있었다고 데일리NK가 7일 보도했다. 지난해 17명의 수감자들이 개천교화소를 탈출했지만 일주일 안에 모두 잡혀 심판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죄수들이 교화소를 탈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체포된다. 소식통은 이들이 밀수나 중국 손전화(휴대전화) 사용 및 인신매매로 교화소에 수감 되는데 탈출했다가 붙잡혀 재수감 되는 경우 최소 30일부터 3개월까지 징벌 독방 생활과 규정보다 절반가량 적은 식사량이 제공되는 등 이전보다 혹독한 대우와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리비아 병원, 북 의료진 해외 불법 의료 서비스 사진 공개

최근 리비아 남동부 쿠프라시의 한 의과대학 병원이 리비아에 파견된 북한 의사들이 현지 환자를 돌보고 수술 집도하는 등 의료 활동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7일 보도했다. 북한 의료진들의 진료활동은 유엔 대북제제 위반이기 때문에 북한 의료진이 이 병원에서 환자 수속, 행정 업무, 리비아 의사들과 함께 수술 집도하는 모습이 담긴 10여장의 사진을 해당 기관이 자진해서 공개하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원을 차단하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제 위반 혐의에 대해 미국 주재 리비아 대사관과 병원측에 문의했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북한 담당국장이었던 앤서니 루지에로(Anthony Ruggiero)는 몇몇 국가들이 유엔 대북제제를 준수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어겨왔다고 지적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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