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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 칼럼] 세상의 참 빛

그림: 서정일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다. 1년은 52주에 365일이다. 시간으로는 8760시간이고, 분으로 나누면 52만 5600분이 되고, 초로 쪼개면 3153만 6000초가 된다. 1년이라는 기간의 길고 짧음을 떠나서 그리고 과거와 미래에 관계 없이 비록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원한 삶이다. 즉 영생이다.

이는 복음의 시작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복음은 인간 삶에 혁명을 요구한다. 예수님은 절대 승리자이시다. 성도는 짐승처럼 떼로 몰려다니는 세속의 무리를 찾아 방황하지 말자. 현세와 덧없는 삶의 조각에 미련을 두지 말고 영구한 생명을 가진 영원의 현실에 의해 빛을 발하자. 영생을 위해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리며 사모하자. 우리의 인지에 관계 없이 영원은 우리의 유일한 기쁨이자 소망이다. 영원한 빛이시며 모든 창조물의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기쁨이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소망 가운데 기뻐하는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라는 천국의 보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름을 믿고 따른다면 우리 인생의 나날은 영생의 천국 보화로 둘러싸이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 가운데 칠흑 같은 여러 폭풍우가 질풍노도처럼 몰려와도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이시고 삶을 인도하시는 안내자이시며 어두운 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시다. 든든한 등대의 빛이신 예수님이 힘의 원천이자 꺼지지 않는 소망의 빛이시기 때문이다.

거친 세속적인 폭풍우가 몰아쳐도 세상의 참 빛이신 그분의 영원한 빛을 발견하도록 힘써 나아가자. 주어진 한 해에도 이웃과 열방의 모든 민족이 복이 되기 위해 그들의 내면과 영에 빛의 자녀로서 광명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자.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한복음 1장 9절) [복음기도신문]

글‧그림 서정일 선교사 | 영국 버밍엄/WEM소속/선교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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