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무슬림 청년들이 지난해 말 중부 카두나 주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들을 보호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가 최근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이 지역에서 계속 공격을 감행하자, 자발적으로 그리스도복음교회가 크리스마스 예배를 안전하게 드릴 수 있도록 지켜 보호했다.
이 교회 요하난 부르 목사는 나이지리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처음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평화로운 상황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르 목사는 “청년들의 사랑과 보살핌에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두나 주는 지난 몇 달 동안 종교적인 긴장감이 계속 증가해 왔던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예배가 끝난 지난 12월 27일에도 무장한 사람들이 이 지역을 습격해 10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에서는 이 공격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여기고 있으나,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GNPNEWS]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누가복음 10:33-34)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한일서 4:12-13)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 심령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뤄지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이렇게 선한 마음을 갖게 하신 분도 우리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열방 곳곳에서 이같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또 이러한 나눔과 베풂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는 복된 만남을 허락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