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를 위한 칼럼 (20)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감격스러운 얘기를 들었다.
작년 1월에 포항에서 발령을 받아 이곳 시흥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출퇴근에 고속도로를 타야한다. 하루 일과 중 첫 번째 전도 장소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두 번째 전도 장소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이다. 1년 6개월 동안 계속 톨게이트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오늘 아침 박*연(50대, 여) 선생님을 또 만나게 되어 전도지와 생수를 드리면서 “꼭 예수님 믿으세요. 제가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고 말씀드렸더니, 밝은 얼굴로 2주 전에 등록하고 딸과 같이 교회에 나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분의 얼굴에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 주셨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6)”
전도하면서 항상 이 말씀을 붙들었다. 말씀을 성취시키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선생님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예배자로 그리고 천 대에 복음의 가문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
주님이 하셨습니다♡ [복음기도신문]
우석 집사 | 복음을 깨닫고 죄의 유혹을 끊어내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2010년경부터 전도를 새롭게 시작했다. 해외 아웃리치 이후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려는 믿음을 갖게 됐다. 현재 매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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