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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외치다] 전도 8년차, 사그라들지 않는 주님의 열정

사진 : 필자제공

전도자를 위한 칼럼(18)

2022년 6월의 끝자락. 기온 35도 체감온도 40도쯤의 무더위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열정이 더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주님이 은혜를 주셔서 무더위에도 불평 불만하는 어린이 없이 전도하는 어른들의 뒷모습을 묵묵히 보며 자라는 다음세대의 늠름함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전도하는 일을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삶으로 받아들이길 소망합니다.

사진: 필자 제공

전도 8년차에 접어들며 주님의 열정이 사그라들지 않기에 우리 역시 동일한 마음과 걸음으로 갈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온전히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전도의 걸음입니다. 우리에겐 나올 수 없는 주님의 열심은 우리 교회를 계속하여 올바른 주님의 길로 나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무더위 속 자판을 펼쳐 놓고 장사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전도지를 나누며 한번도 교회를 가보지 않았다는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 믿는다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운데 고생한다는 격려도 받으며, 아이들에게는 시민들을 통해 우유와 음료수의 격려도 받게하십니다.

복음 선포를 통해 선포자가 듣고, 함께 있는 우리가 듣고, 그시간 그자리에 있게하신 사람들이 듣고, 만물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순종의 자리에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또 한 걸음을 걷게 하시는 주님을 기억해봅니다. [복음기도신문]

전도용 마이크를 부착하고
교회문을 나서는 필자.

임치운 목사| 반석중앙감리교회 담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 문화권을 한번도 이탈해본 적이 없이 성장하며 목사가 되었지만, 죄인된 인간 본성의 실존앞에서 불행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다 십자가 복음을 깨닫고 죄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를 매주 가족들과 교인들과 함께 감당하고 있다. 현재 교회에서 유아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보배담긴질그릇학교, 건짐받은나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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